레이싱 모델 지연수,유키즈멤버 일라이와 이혼 충격 신용불량자로 1년(+ 나이 마스크사 일 육아독박 인스타)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당시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를 함께해 축하를 받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바람을 피울까 노심초사인 아내의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일라이가 팔에 새긴 와이프 얼굴 문신도 재조명됐다. 일라이는 자신의 팔뚝에 지연수의 얼굴을 문신으로 남길만큼 사랑을 과시했다. 지연수는 MBN '동치미'에 출연해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라이가 잘생겨서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하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일라이가 문신을 하고 '이제 아무도 너한테 그런 말 못 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이혼 후 미국에서 생활 중에 있다.

당시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아들이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지연수)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고 적었다.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수 나이

직업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인 지연수는 올해 나이 41세며, 일라이와는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들은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이 있다.

이에 지연수는 눈시울을 붉히며 “자식을 못 보는 엄마 입장에서는, 혼자 양치질도 못하는 어린 아이를, 밥도 제대로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타겠나. 계속 아이는 엄마만 찾고 지금 미치겠다. 신용불량자가 되고 다 잃었다. 아무것도 가지고 있는 게 없다. 진짜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작년12월에 신용불량자가 되고나서 10년동안 빚을 나누어서 갚는것이다. 아이랑 1년동안 월세집에서 살고있다. 마스크포장을 하는 일을 했다.그러나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

지연수가 이혼하고 싶었던 순간의 이유는?

그는 "결혼 당시 남편 일라이 나이가 24살이었다"라며 "결혼 직후 일라이 인생 망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결혼하고 6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심한 말을 많이 듣는다"고 호소했다.
지연수는 "헤어지고 싶고 이혼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일라이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의 실제 이혼 사유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까지 부부 화보를 찍었던 일라이와 지연수였기에 이혼 소식은 충격이 컸다. 지난 7월 촬영한 화보에서 두 사람은 "지금은 나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이자 나의 전부"라고 인터뷰하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혼을 발표한 현재 일라이의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셀카와 아들의 사진뿐이고 지연수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서로의 흔적을 지우고 있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