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출신 박봄이 11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에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대종상 시상식 때 제가 저랬네요.. 충격 받고 다이어트해서 70kg에서 11kg 빼서 59k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라고 건강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2NE1 때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찐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11kg을 감량한 최근 모습이 같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 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DD 치료를 위해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해 온 결과 체중도 감량하고,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이게 됐다는 박봄은 과거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박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 컴백을 향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ADD증후군은 어떤 지병인가요?
4일 오전 ADD 증후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2NE1 출신 박봄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그가 오랜 시간 투병 중인 ADD 증후군이 소환됐다. 박봄은 2014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활동 중 필로폰류인 암페타민을 화물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됐다. 당시 박봄은 해당 약물을 치료 목적으로 가져왔고, 불법 약물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면서 입건유예로 수사가 종결됐다.
ADD 증후군은 주의력 결핍 장애를 말한다. ADHD와 비슷한 증상으로 대상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증상이 매우 짧으며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흔히 알려진 ADHD의 경우 행동 과다증이 있고 부주의나 공격적인 모습 등이 드러나는 반면 ADD 증후군은 행동 과다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DD 증후군 1단계는 정신적 혼돈기. 구조조정, 감원 등의 두려움에 휩싸여 극심한 죄의식과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2단계에는 정신적 억압기에서는 새로운 상황에 빨리 적응하면서도 치열한 경쟁심으로 생존경쟁에 몰입하는 증세를 보인다. 최종 3단계 정신의 황무지화에 이르면 자포자기식의 사고로 정신적 마비 상태에 이르기도 하다.
이 증세가 심화되면 알콜 등 약물중독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약물과 심리치료를 받아 극복 방법을 찾아야 한다.
코치의 TIP: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과다 혹은 장기 보용한다면 인체의 건강에는 치명적이라는 전문의의 소견입니다. 차츰 차츰 끊으면서 멘탈강화와 신체의 단련을 통하여 영.육이 건강해지는 선택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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