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토) 방송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남규리와 가수 써니의 일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먼저 그룹 ‘씨야’ 리더에서 현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남규리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의 열정 가득한 ON을 보여줬다. 이어서는 남규리의 반전 일상을 공개됐다. “주변에서 저를 특이하다고 한다”는 남규리는 범상치 않은 OFF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침 식사용 달걀을 삶으면서 “노른자가 중앙에 와야 한다. 겉모습보다 속이 중요하다”며 20분간 쉬지 않고 국자로 달걀을 굴리더니 완성된 정중앙 노른자 달걀을 보며 흐뭇해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가 끝나고 극 중 바이올리니스트 연기 연습차 바이올린 수업을 받은 남규리는 레슨이 끝나기가 무섭게 철권 게임을 제안했다.
철권 게임 세계 3위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바 있기에 자신만만하게 게임을 시작한 것도 잠시, 인생 첫 철권 게임에 도전한 선생님에게서 잇따라 패하자 정색하며 승부욕을 발휘해 폭소를 선사했다.
남규리는 집을 나와 남산공원을 산책했다. 공원을 걸으며 까마귀와 교감하는가 하면, 운동하는 어르신 옆에 서서 똑같은 포즈로 운동을 하는 엉뚱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진짜 특이하다”를 연발했다. 산책을 마치고 간 발레 학원에서는 몸의 중심은 물론, 마음의 중심을 잡으려 ‘턴’ 수업에 열중했다.
귀가 후에는 힐링 공간인 베란다에서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노래를 열창하며 꽉 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그녀의 인스타에는?
www.instagram.com/nam_gyuri/?hl=ko
씨야의 해체이유는?
남규리 나이는 1984년생, 올해 37살로 알려져 동안 미모를 뽐냈고 데뷔 당시 나이인 23살 모습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남규리는 나이 23살이던 당시 씨야 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엇고, 홀로 탈퇴 의사를 밝혀 팬들은 물론 씨야 멤버들에게도 비난을 샀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씨야 김연지는 "3년 동안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었던 연기도 우리는 응원했지만 돌아오는 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남규리를 향한 비난은 거세졌다.
하지만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은 최근 씨야로 뭉쳐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었다.
코치의 TIP:
남규리는 '씨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배우로의 선택이 진로와 잘맞는다는 직감이 있었던 것같다. 지금 이렇게 자신이 하는 배우의 일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느껴지는 길이다. 여자 S.G워너비의 이름을 얻으며 명성을 떨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배우로의 성장의 도전에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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