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르소나의 달리 코치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모더나 관련주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생산이 임박했다는 말이 나돌면서 관련주들이 요동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코스피 코스닥에서도 모더나와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백신이 가장 먼저 미국의 모더나사에서 개발이 된다면 주가의 상승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국내 한 바이오 회사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 소문에 CMO 기업과 리보핵산(RNA) 치료제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CMO 전문 기업인 바이넥스(29,000 +0.87%)가 한때 크게 올랐다. RNA 기반 치료제의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만드는 에스티팜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이진, LG화학 등도 회자됐습니다.
모더나 측은 CMO 계약과 관련하여 어떠한 확인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모더나에서 개발 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mRNA 방식의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정보를 몸안에 주입하면, 면역 세포들이 이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바이러스를 넣지 않아도 돼 그런대로 안전성이 높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연내에 임상 3상이 완료될 가능성이 있어요. 위탁생산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CMO계약을 가짜 뉴스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안전성과 효능 검증 없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긴급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서둘러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를 내놓겠다는 트럼프의 구상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판매가 더 늦어질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2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백신 승인 또는 긴급사용승인(EUA) 기준은 명확하다"면서 "안전성과 효능 모두 확실하게 증명돼야만 사용을 허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파우치의 코로나 백신 속도조절 소식이 나오면서 노바백스 모더나 화이자 등 관련주들이 요동쳤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한국 증시 제약바이오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관련주로는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루트로닉 유유제약알리코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거론됩니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에스텍파마 한독 제약,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국비엔씨 ,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빅텍셀트리온제약 , 한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카이노스메드 대웅제약 등도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관련주에 이름이 올리고 있습니다. 파미셀 메디톡스 녹십자 웰빙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제약 대원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도 코로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범정부 지원위원회’는 치료제 분야 5개사, 백신 분야 3개사를 지원 대상 기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정부로부터 개발 중인 약물 임상 지원을 받습니다. 치료제 분야에는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2개 물질), 신풍제약이 선정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 국내 임상1상을 지원받습니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GC5131’ 임상2상 연구를 정부 지원 하 수행합니다. 대웅제약과 신풍제약은 약물재창출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받습니다. 백신 분야 지원기업은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예비), 진원생명과학(예비) 등 3곳입니다. 제넥신은 DNA백신 ‘GX-19’ 임상 1/2a상, 2b/3상 지원을 받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중인 합성항원백신, 진원생명과학은 DNA백신 ‘GLS-5310’임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관련 백신 임상시험은 전 세계적으로 24개에 이릅니다. 임상 전 단계에 있는 백신 후보 물질도 150여개에 달합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학, 중국 시노팜·우한생물제품연구소,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 그리고 호주 머독 아동 연구소 등이 3상 시험 단계에 있습니다. 2상을 마친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는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모더나, 존슨앤존슨, 노바백스 등 미국 제약사들은 임상 3상 단계에 있습니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는 속도와 규모 측면에서 현재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성과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코로나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노년층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는 보도가 뉴욕증시를 흔들고 있는 것입니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 물질을 28일 간격으로 100㎍(마이크로그램)씩 두차례 투여한 결과 자원자들에게서 모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와 인간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이다. 3만명 규모의 3상 임상시험에 이미 착수한 모더나는 미국 정부와 15억 달러 규모의 백신 공급 계약도 맺은 상태입니다.
모더나 관련주 그리고 진원생명과학 파미셀 신풍제약 훨헐날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6일(현지시간)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198.59포인트(1.73%) 상향한 1만1665.06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35.14포인트(1.73%) 오른 347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3.61포인트(0.30%) 상승한 2만8332.05를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각각 8.22%, 11.61% 급등하며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아마존도 2.85% 올랐고, 알파벳은 2.38%, MS는 2.16% 각각 상승했습니다.
제약회사 모더나는 이날 소규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백신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발표하며 6.42%오른 70.5달러에 장을 마쳤다.
CNBC는 S&P 500지수가 지난 3월23일 장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58%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75%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모더나- 56세부터 70세 사이의 성인 10명과 71세 이상 성인 10명,백신후보물질 투여
모더나는 56세부터 70세 사이의 성인 10명과 71세 이상 성인 10명에게 백신 후보 물질을 투여 모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와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발 관련주인 바이오주가 관심이다. 시장에서 개인들이 선호하는 모더나 관련주는 바이넥스 에스티팜 아이진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신풍제약 안트로젠 큐로컴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면서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를 비롯해 수젠텍 랩지노믹스 우리들제약 필로시스헬스케어 EDGC 바이오니아는 주가가 연일 출렁이고 있습니다.
최근 5거래일 중 4번째 상한가를 기록한 진원생명과학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당 기간 주가는 3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모더나 코로나 백신 모든 연령대 효과 정말?... 관련주 아이진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신풍제약 주시
모더나는 당시 18~55세, 56~70세, 71세 이상의 세 그룹 지원자를 상대로 연령별 실험을 진행했고 각 그룹의 지원자는 10명으로 제한했습니다. 해당 실험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28일 간격으로 모더나의 백신 후보 물질을 100㎍씩 두 차례 투여받았습니다.
밀러 박사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는 모든 연령대의 참가자에게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을 맞은 자원자들에게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된 사람들보다 더 많은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피로,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을 호소했고, 두 번째 투약 후 이같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은 더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상은 이틀 내에 해결됐습니다.
모더나는 이날 중 이같은 실험 결과를 설명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모더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통해 5억달러(약 6000억원)를 지원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모더나에 투자한 금액은 총 25억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모더나와 15억달러(한화 약 1조7800억원) 규모의 백신 공급 계약을 맺으며 1억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모더나는 지난달 3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실험 결과는 이르면 10월께 발표될 전망입니다.
모더나 관련주는 바이넥스 에스티팜 아이진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신풍제약 안트로젠 큐로컴 등이 있습니다.
추격매수 보다 신중한 매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외에 거래가 활발한 바이오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메디톡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유한양해 일신바이오 텔콘RF제약 일양약품 한미약품 신일제약 화일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동화약품, 대한뉴팜, 영진약품 파미셀 파멥신, 대웅제약, 녹십자 옵티팜 한미약품 국제제약 녹십자 우유제약 우리들제약 엑세스바이오 조아제약 휴마시스 경남바이오파마 피씨엘 바디텍메드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