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글이 아닙니다. 리더십의 역량평가를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랜 침묵을 깨고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를 배격해야"한다는 것입니다.또 “권력형 비리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작년 하반기 ‘조국 수사’를 시작으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 정권 핵심을 겨냥한 수사를 하다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은 윤 총장이 작심하고 내뱉은 발언이라는 법조계 해석이 나옵니다.법원과 검찰의 갈등처럼 보이는 모양새는 국민 모두가 잠정적 이해 당사자이자 피해자라는 표현에 공감이 갑니다. 정권의 사퇴압력에 굴하지않는 다는 강력한 의지가 국민에게는 힘이 되지만 국가의 불합리가 느껴집니다. "검사는 언제나 헌법의 가치를 지키는 진짜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표현에서는 국민은 '울컥'감동을 하는 현실에서 국가는 민주주의의 수호를 객관적으로 지켜가고 있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검찰의 결재 시스템은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 "이라고 했는데 국가도 국민에게 설득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되어야지 여당이 원하는 국회의 일사천리 '통과'처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있는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임차3법을 예로 들겠습니다. 작금의 추미애 법무장관의 15년만에 수사지휘권 발동은 외압이자 내정간섭으로 느껴지니 리더십은 힘의 논리를 작동시킬때 국민을 감동시키거나 조직의 선한 문화, 변화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결과를 예상하게 합니다. 국가가 윤석렬 검찰총장이 하는 일을 지지하고 칭찬하고 조력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해주어야하지 않는가요?
1~10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
2.정권의 사퇴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
3.검사는 언제나 헌법 가치를 지킨다-진짜 민주주의
4.검찰의 결재 시스템은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
5.추미애 법무장관은 15년만의 수사 지휘권을 발동-외압같은 내정간섭은 힘의 논리로 설득력 잃어
6.국민과 국가를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선조의 이순신 리더십을 닯아있어
7.벼랑끝 민심,왜 윤석렬검찰총장을 리더로 택하는가?
8.에리카 체노웨스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민심의 에너지 3.5% 혁명보다 월등한 효과
9.민심이 나래를 펼때는?
10.코치의 TIP?
1.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
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법집행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정권의 사퇴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
검찰 안팎에서는 “그간 침묵을 지키던 윤 총장이 정권의 사퇴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3.검사는 언제나 헌법 가치를 지킨다-진짜 민주주의
윤 총장은 “검사는 언제나 헌법 가치를 지킨다는 엄숙한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법조계에서는 “총선 압승 이후 다수결의 힘을 과시하고 있는 거대 여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4.검찰의 결재 시스템은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
윤 총장은 “선배들의 지도와 검찰의 결재 시스템은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이라며 “여러분은 선배들의 지도를 받아 배우면서도 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하고 선배들의 의견도 경청해야 한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설득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윤 총장은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동료와 상급자에게 설득하여 검찰 조직의 의사가 되게 하고, 법원을 설득하여 국가의 의사가 되게 하며, 그 과정에서 수사대상자와 국민을 설득하여 공감과 보편적 정당성을 얻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5.추미애 법무장관은 15년만의 수사 지휘권을 발동-외압같은 내정간섭은 힘의 논리로 설득력 잃어
이런 상황에서 추미애 법무장관은 15년만의 수사 지휘권을 발동해 윤 총장이 사건에서 손을 떼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전권으로 사건을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윤 총장이 “검사의 업무는 끊임없는 설득의 과정”이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한 것은 최근 채널A 사건을 둘러싼 검찰 안팎의 잡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6.국민과 국가를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선조의 이순신 리더십을 닯아있어
윤 총장은 끝으로 “국가와 검찰 조직이 여러분의 지위와 장래를 어떻게 보장해 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기 바란다”며 “저와 선배들은 여러분의 정당한 소신과 열정을 강력히 지지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 대한민국의 국민 검찰을 만들자”고 했다.국가가 있는데 물을 수가 없는 현재는 누구의 작품인가?
7.벼랑끝 민심,왜 윤석렬검찰총장을 리더로 택하는가?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섰습니다. 추락할 일만 남았습니다. 체제 소멸의 지옥문이 열렸는데 대중은 덤덤하기만 합니다. 조지 오웰의 '1984'가 저만치 보입니다. 혁명이 극단으로, 과격으로 치닫기 시작하면 그 끝은 전체주의·일당독재·공포정치다.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이 그랬습니다. 한국의 소위 '촛불 혁명'도 날이 갈수록 극단·과격파의 '그들만의 잔치'로 좁혀졌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빠지고, 단두대 모형을 든 특정 조직원들과 홍위병들이 직업 운동꾼들의 육탄으로 동원되었습니다.
권력을 잡자 586 실세들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려 했습니다. 자유를 뗀 민주주의는 민중의 이름을 내건 또 다른 폭정, 민중민주주의와 전체주의를 뜻합니다. 대기업 경영권 흔들기, 토지 공개념, 부동산 거래 허가제, 공룡 공수처 설치, 사법부 무기화, 일당 국회, 무소불위 입법, 세금 폭탄, 한미 동맹 퇴색, 연방제 개헌론이 폭주했습니다. "6·25 때 동족인 북한군에게 총을 쏜 사람이 무슨 영웅이냐"는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갈 데까지 간 미쳐버린 세상입니다. 그러나 전기(轉機)는 오고 있습니다.
박원순 성폭력을 접한 2030, 특히 여성들이 문재인 정권 지지를 대거 철회했습니다. 7월 17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3040 문재인에게 속았다"였다. 7월 25일엔 돌팔이 부동산 정책에 항의하는 생활인들의 신발 던지기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실시간 검색 챌린지는 '조세 저항' '문재인 내려와'였습니다. 7월 28일 이후의 실검 1위는 '문재인 파면'이었습니다. 중도층과 일부 여당 지지층도 이탈했습니다. 시진핑 중공에 항의하다 정직당한 쉬장룬(許章潤) 칭화대 교수는 "분노한 인민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 국민이 적폐로 몰렸는데 두려울 게 뭐가 있나?
지난 3~4년 운동꾼들은 거짓 선동(박근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 청소년 세뇌(왜곡된 현대사 교과서), 편 갈라 증오심 고취(적폐 몰이), 무지하고 무식한 시책(부동산, 탈원전), 현금 살포에 의한 유권자 매수를 자행해 왔습니다. 적잖은 대중이 현혹당하고 속아 넘어갔습니다. 거짓말도 크게 하면 먹힌다는 게 나치 선동가 괴벨스의 말 아니었나? 집단의 익명성 속에 잠겨 있던 군중은 그러나 일상의 삶이 파괴되면서 '깨어있는 개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땀 흘려 집 한 채 장만한 게 적폐냐?"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 들어온 것도 적폐냐?" "임대인도 국민이다"라고 외치며.
8.에리카 체노웨스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민심의 에너지 3.5% 혁명보다 월등한 효과
문제는 이 깨어나는 민심 에너지를 누가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물음입니다. 미래통합당 당권파는 그걸 제대로 담아내지도 못하고 그럴 여력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문재인에게 처음부터 반대했다"와 "문재인 지지하다 돌아섰다"를 합친 성난 민심은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평화적 움직임은 인구의 3.5%만 가담해도 과격 혁명보다 두 배나 더 월등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에리카 체노웨스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였다. 과격 혁명은 폭정으로 갔고 비폭력 방식만이 민주화로 갔다는 점도 검증되었습니다. 폭력·비폭력 사례 300건을 검토한 결론이었습니다.
체노웨스 교수의 연구를 실천한 사례가 2018년 런던에서 있었던 '종(種) 소멸에 대한 항의(Extinction Rebellion)'였다. 가장 가슴을 찡하게 만든 사례는 1987~1991년에 있었던 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국민의 반소(反蘇) 평화 시위였습니다. 이 국민들은 인간 띠를 이루어 가요 축제라도 하듯 노래를 열창하며 맨 가슴으로 소련군 탱크를 막아섰습니다. 추하고 강포한 바이러스엔 아름답고 평화로운 '피플스 파워(국민의 힘)'가 항체라는 뜻이었습니다.
9.민심이 나래를 펼때는?
2020년 여름. 한국의 자유민주 시민들도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추행, 돈 추문, 아빠 찬스, 엄마 찬스 같은 오염 바이러스엔 아름다움과 평화의 에너지가 항체라는 것을. 황혼이 깃들면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나래를 폅니다. 민심도 때가 되면 홀연히 눈을 뜹니다. 듣는가, 부엉이 나래 펴는 소리를?
10.코치의 TIP : 상대의 결핍이 무엇인가?
국가의 결핍의 요소는 현재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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