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
종영 ‘부부의 세계’ 시청률 31% 돌파! 비지상파 최고 기록 또 경신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쏟아지는 호평 속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28.4%, 수도권 3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뜨거운 대미를 장식했다.
인생은 상대가 원하는 삶을 경청하고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질문해주고
바라는 바대로 살아주다 보면 상대가 좋아하는것이 뭔지? 무의식 심리의 깊은 기저에 침잠해있는 가슴 아픈 한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상대의 눈에 아이컨텍을 하고 마음이 하는 말을 상호 소통하고 살아가고 있는지요? 아니면 지선우처럼 이태오처럼 내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는 수준의 삶을 반복하며 여전히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지요?
내면과 대화해주면서 그를 성장시키다보면 결국은 자신도 성장하고 내면을 소통하고 나누면서 사랑 을 또한 깊게 나눌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성장의 기쁨을 안겨주는 일은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항상 새로운 나날이죠. 사람을 바꾸는 것이아니라 대화의 내용인 성장의 주제가 달라지면서 기쁨을 만끽하는거죠. 화해하지 못하는 김희애도 '에고'를 내려놓지 못해서입니다. 어렸을 때의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일찍 돌아가시고 히스테리는 여전히 병으로 지니고 살고 있는거죠. 청소년기까지의 가정교육은 평생을 지배하고 바꿀 수도 없다고 뇌과학자는 충고해 줍니다.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깔리듯 뇌회로에 저장되어 어렸을 때의 아픔은 상처가 되어 마음에 담겨 있고 치유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배우자를 만나고 결혼을 합니다. 상처난 고슴도치가 상처의 가시를 상대의 고슴도치 가시 상처에 마구 들이받고 있는 형국입니다. 어른중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렇게 미성숙으로 살아가는 어린아이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은 어른의 모습인거지요. 사람은 서로 관계를 갖으면 어떻게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랑을 아름답게 나누고 키워갈까를 상대(배우자)를 위하여 생각하고 실행해가고 표현하며 살아가는 것이 미학의 삶인데 말입니다.
이태오의 못난 부분도 그대로 봐주고 인정하며 성장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파트너십을 유지해갔다면 어떻게 발전할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지요? 가상의 그림을 현실인듯이 한번 그림을 그려보세요?
에고를 버리지 못할 때 현실에서는 내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준영이가 떠난거지요. 순간 어쩔 수 없는 상황의 마음이 남편을 놓고 준영을 잡은 것인데요.
남편을 처음부터 바람이 난 시점에 용서를 하고 지속적으로 나아지는 남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달 라져갔을까요? 바람이 난 남편의 무의식은 성 에너지가 아내 지선우와의 관계만으로는 임계량이 다 안차서일 수도 있었구요. 심리를 분석해봐도 좋았고 남편과의 대화를 단절하지말고 이어가면서 심리의 깊은 무의식에는 무엇이 작동하였던 순간이였는지 경청해보았으면 해답을 찾았을 것입니다.
이태오 죄를 미워하지말고 일어난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되 사람을 버리면서 관계를 파괴하는 일은 선택하지 않는거지요?
행복했던 가족의 모습이다.
부부도 단란하게 행복했었다.
지선우는 이태오와의 흔적을 깨끗이 정리하여 버려 버린다.
다시 새로운 분위기로 새 삶이 시작되었다.
"너무 열정을 쏟으면 상처가 남더라고요."
"용서가 안되고 내마음이 지옥이야. "고혜림은 남편과 관계가 개선되는듯 보였지만 남편의 바람은 정지를 모르고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됩니다.
고산의 친숙한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상한 직감이 있어서 자꾸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지선우입니다.
가족의 단란했던 때의 사진을 붙여서 서류봉투에 넣고 우편함에 넣어두었습니다. 이태오의 흔적입니다.
아주 행복했던 때의 모습입니다.
아내와 관계를 회복해보려던 것이 무산됩니다,
아들 준영이가 없어졌습니다.
선우야... 나 보러 와 줄 거야...?
아무일 없는거지? 맞지? 거기에 그대로 있어 , 얼른 갈께.
꼭해줄말이 있었다.어렸을때 아버지가 집을나가셨다.죽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으셨다.술을 항상 드시다가 돌아가셨다.
아빠가 무슨짓을 할지모른다고 해서 따라 나오게 되었더.
며칠전에 여기서 봤어
내가 이자리에 있어야했어(집착)
어떻게 지냈어.아빠에게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우리 셋이 한가족이 되자 ."
"우리는 다 끝났어."
아들앞에서 기회를 주는거야
처음부터 나는 당신밖에 없었어
난 이제 아무것도 없어
한번만 기회를 줘
계속 이럴거면 어디가서 죽어버리던가?
자리잡을 때까지 도와줄께
준영이 한테는 마지막일 수도 있는 자리야.
준영 아 너는 아빠처럼 살지마
가까이 있는사람을 소홀이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돼.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했을까?
깨달은 뒤엔 모든게 늦어버린 뒤였다.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었다.
내선택에 후회는없다.누구보다도 언니자신을 용서했기를 지선우자신을 용서해야해.
아들이 떠난지가 벌써 12년째이다.
아무리해도 누구를 용서한다는 것은 오만한것 .언젠가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면서 오만을 내려놓으면서 한사람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내 한몸을 도려내는 것=변혁=과거의 내가 없어지고새로운 내가 나비가 우화하듯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용서한다는 것이 가능한 것? 응 왔니 ?내가 나를 용서하는 순간이? 해피엔딩 이 아닌 것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더 잘 더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보여주고 있기에 생각할 여백을 주는 드라마였다.가정이란? 가족의 행복도 잘 보고 자라야한다.
청소년기에 모든 것이 형성이 완성된다. 자녀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부부관계로 살아가고 있는가? 돌아보아서 나아질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관계가 회복되는 드라마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성장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여도 좋을까요?
배우들의 종영소감-"이 인물들이 어떠한 것을 얻었고, 버려졌으며, 또한 남겨진 것은 무엇인지 집중해달라."
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부부의 세계'는 16일 밤 10시 50분 각각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야기는 다시 갈림길 앞에 섰다.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절망에 빠졌던 지선우(김희애)는 아들 이준영(전진서)을 위해 돌아왔다.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불안을 애써 외면했던 여다경은 2년 전 지선우가 그러했듯 이태오(박해준)의 배신을 맞닥뜨린다.
지선우로 분한 배우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로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한 감독, 작가,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 많았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지선우를 만나 울고 웃으며 보낸 치열했던 지난날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지선우의 모든 감정을 뜨겁게 공감하고 응원해준 시청자들 덕분에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열렬히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선우와 이태오는 서로에게 결코 자유롭지 못한 지독한 관계로 이어져 왔다. 사랑과 증오로 얼룩진 부부 관계가 어떤 끝맺음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상황적 변화와 감정들이 마지막까지 위태롭다. 지선우와 이태오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휘몰아친다. 모두의 선택에 몰입하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오 역을 맡은 배우 박해준은 "현장이 그리울 것 같다. 과분한 관심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과 부담이 커졌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완일 감독, 김희애 선배 그리고 이 작업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 고생하셨고, 시청자들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예측 불가한 최종회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 드라마가 어떤 의미를 남기고 끝나게 될지가 관건이다. 모든 인물이 가진 상처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여다경을 연기한 배우 한소희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선배님들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부부의 세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선배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보다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여다경의 선택에 대해서는 "폭풍이 휘몰아치듯 수많은 일이 지나고 나서 이 인물들이 어떠한 것을 얻었고, 버려졌으며, 또한 남겨진 것은 무엇인지 집중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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