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F-8"> 박지원사위 마약 투약은 인정 밀수입은 부인(20대 여성(전과자)과 투약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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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사위 마약 투약은 인정 밀수입은 부인(20대 여성(전과자)과 투약인정)

by 달리코치 2021. 7. 19.

박지원국가정보원장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면세점 구역에서 인천공항세관본부 관계자들이 UN이 제정한 제29차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에서 마약 탐지견과 함께 여행가방에 숨겨진 마약을 찾아내는 시범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 제공)

대마 흡연은 인정

A 씨 측은 입국한 뒤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는 부인하지 않았다.

글로벌기업 출신인 A씨는 지난 2019년 입국시에 들여온 엑스터시와 대마를 20대 여성 B씨와 서울 강남의 모텔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17년에 먀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이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던 전과자였다. B씨가 2019년 말 경찰에 단속되면서 A씨와의 투약 사실 등을 경찰에 자백하면서 A씨가 공범으로 기소됐다.

이날 함께 재판을 받은 나머지 2명(20대 남성 1명, 30대 여성1명)은 B씨에게 마약류를 공급하거나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2명도 B씨와 마찬가지로 마약류 전과가 있다. 대기업 임원인 A씨와 나머지 2명은 직접 관련은 없다.

20대 여성 피고인 B씨 측 변호인은 "2019년 단속된 이후 더 이상 마약에 손 대지 않기 위해서 있었던 일 모두 털어놓고 자백을 했다"며 "10번 이상되는 경찰 조사에 열심히 응했는데 피고인이 노력하고 그런 부분에 대한 게 기록상으로 미진한 게 있는 것 같아 수사 경찰을 통해 마약 수사에 협조한 부분에 대해 사실조회를 신청하겠다"고 했다.

A씨 측도 미국에 있는 전 직장동료가 직접 밀봉한 상태의 마약류를 건넸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A씨는 2019년 5월5일 미국 시애틀에서 입국하면서 엑스터시 1정과 대마를 들여온 뒤, 같은 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B씨와 함께 이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말 기소됐다.

마약밀수및투약 혐의를 받는 박지원 국정원장의 큰사위 박모씨(맨 오른쪽)가 재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마약 밀수 혐의를  부인

미국에서 마약류를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사위가 마약 투약은 했지만 밀수한 건 아니라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밀수의 고의성이 없었다 부인-변호인은 “20년간 미국생활을 마치고 짐을 정신없이 싼 후 입국했다”며 “전 직장 동료가 준 파우치 속 내용물을 확인도 안하고 백팩에 넣고 보관했지만 내용물은 몰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국시 입국 검사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내용물을 알았다면) 그것을 버리고 왔을 것”이라며 “밀수 고의성이 없다”고 말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용래)에서 열린 A씨 등 4명의 피고인에 대한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A씨 측은 "20년의 미국생활을 접고 귀국하는 과정에서 전 직장 동료가 줬던 검정 파우치에 마약류가 들어있었단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 측 변호인은 "마약류가 백팩에 들어있다는 걸 알았다면 공항 출입국 검사대를 통과해야 하는 데 당연히 버리고 왔을 것이어서 고의성은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임원 사내 윤리의식 결여

A씨는 2019년 5월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할 당시 엑스터시와 대마를 밀수입한 후 같은 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 모텔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기소 이후 최근까지 수 차례의 재판을 받는 동안에도 회사에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정상 출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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