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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의 '나혼자 산다'하차의 이유는?

by 달리코치 2020. 12. 28.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유가 화제다.

이시언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77회를 끝으로 5년 만에 하차했다.

이날 박나래, 성훈, 기안84, 헨리, 화사 등과 제주도로 이별여행을 떠난 이시언은 멤버들과 둘러앉아 저녁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시언 하차 이유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인터뷰에서 "며칠 전부터 집에서도 계속 혼자 울었다"며 "안 보이려고 했었다, 그런 모습을. 그냥 밥 먹다가 '이제 밥 다 먹었으니'란 얘기를 들었을 때 조금 그랬다. '마지막으로 밥 먹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멤버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면서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그는 "5년 동안 분에 맞지 않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어쩌면 지난 시간 동안 저에게"라고 편지를 읽어내려가다 흐르는 눈물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이시언은 "오늘 여행을 준비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 인생의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한다. 진심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하차 이유에 대해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하차 이유를 두고 불거진 연인 서지승과의 결혼설에 대해 "그건 아니다. 그랬으면 (SNS에) 그렇게 썼을 것"이라며 "'나 혼자 산다'는 내 버팀목이었는데 연기가 절실해지지 않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편지를 읽었다. 이시언은 "5년 동안 분에 맞지 않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었다. 고맙고 사랑한다. 지금까지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행운아 이시언"이라고 눈물을 보이며 무지개 회원들에 작별의 큰절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이시언은 "그동안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배우 이시언으로 돌아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시언은 지난 2015년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해 5년여간 무지개 회원들의 맏형이자 든든한 스튜디오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다.

 

 이시언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갑작스럽게 하차를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차 이유는 연기자로서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한편 이시언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력계 형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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