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미우새 출연,재치 넘치는 돌직구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꽃이 만발한 시간이었다. 살짝 행복한 웃음의 시간으로 들어가볼까요?
탁재훈이 김희선의 말 한마디에 심장 덜컥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선과 돌싱트리오 임원희, 이상민이 만났다. 세 사람의 만남 소식을 들은 탁재훈이 임원희 집을 방문했다.
김희선과 돌씽 트리오
김희선은 탁재훈의 동안 외모에 깜짝 놀랐다. 그는 탁재훈이 오십 넘었다는 말에 “강호동 오빠보다 더 나이가 많은 거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내 위에 설운도 형님이 계신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갑자기 김희선이 “언니 잘 있어요?”라고 말해 탁재훈을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오빠 여동생이요”라고 해 탁재훈을 심장 떨어지게 했다.
김희선이 탁재훈의 여동생 배성은 씨의 안부를 물어본 것이다. VCR을 보던 신동엽은 “가끔 저런 말 나올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고 했다.
예쁜데 성격 좋고 돈도 세배로 잘 쓰는 희선이! 인기짱
40대라고? 믿겨지지않는 외모관리!
김희선은 성격까지 좋기로 소문이 났다.
밥 값이나 술값도 잘내지! 상민이가 한번 낼 때 세번의 밥값을 낸다.
돌씽 트리오의 김희선과 더친한척 허세 씨리즈는? 궁상민 :" 나는 희선이의 귀가를 책임진 사람이야! 친한걸로 따지면 내가 일등이지" 탁재훈은 "우린 어렸을 때 부터 보던 사이야"
"밀도와 깊이로 따지면 내가 제일이지!" 서로 제일 친하다고 우기는 돌싱 오빠들이다.
탁재훈의 과거시절 음반의 판매는? " 자자가 25~30만 나갈 때 형은 4천만장이 나갔지"
김희선은 1993년 17살에 SBS에 MC로 데뷔배철수와 진행데뷔를 했다. 27년전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김희선의 나이가 가늠이 되지 않나요?
SBS 개국과 함께 시작된 SBS 대표 가요 프로그램인 'SBS 인기가요'는 방송 초기 1대 MC 서세원과 2대 MC 배철수의 남자 단독 MC 체제로 진행되었다가, 1993년부터 당시 트렌드에 맞춰 남자 MC에 최고의 여자 배우가 보조 MC로 붙는 방식을 채용하게 되는데요.
바로 그 SBS 인기가요의 첫 번째 여자 MC가 김희선입니다. 김희선의 뒤를 이어 전지현, 김규리, 김소연, 김민희, 손태영, 소유진, 박한별, 한예슬, 한효주, 구혜선 등이 여자 MC를 맡았으니 SBS 인가요의 여자 MC 자리가 얼마나 비중있는 자리인지 온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고운 얼굴 선발대회 대상, 데뷔년도에 무려 7개의 광고 모델!
김희선은 1992년 서울 혜성여자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잡지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김희선은 이미 예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된 대회에 거의 쪽수를 채우기 위해서 참여하게 된 것인데, 결과는 놀랍게도 우승이었답니다.
이후 고운 얼굴을 무기로 김희선은 각종 광고 모델로 출연하며 연예계를 휩쓸게 되는데, 롯데푸드의 꽃게랑, 015B와 함께 찍은 여드름 치료제 광고, 서울우유, 롯데푸드 통통, 롯데제과 슈가프리껌, 오리온 미네뜨 초콜릿 등등 광고 모델 데뷔년도인 1993년에만 무려 7개의 광고를 찍으며 최고의 광고 모델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최근 30년간 가장 폭발적인 전성기 리즈 시절 인기를 누린 배우
1993년 SBS '공룡선생'으로 배우로 데뷔한 김희선은 1997년의 '프로포즈'의 35.6%, '웨딩드레스'의 32.5%, 1998년 '세상 끝까지'의 30.6%을 포함 무려 네 편의 드라마에서 평균 시청률 30%를 넘기는 기염을 토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까지는 아직 김희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습니다. 김희선의 최고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절의 작품이 바로 '미스터 Q'와 '토마토'인데, 그 중 '미스터 Q'는 무려 45.3%의 시청률, '토마토'는 그보다도 더 높은 무려 52.7%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김희선의 최고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1997년에서 1999년까지 3년 기간 동안에만 무려 평균 시청률 30%를 넘긴 작품만 8편에 출연했다는 것인데요.
희선이가 오기전까지 우중충했던 짠희네집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이 넘쳐 흐른다.
미우새에서 탁재훈은 고정? 반고정?
탁재훈은 '미우새'에서 겉돌고 떠도는 느낌! 마치 지구와 달처럼! 이유는?
월식 때는 사라져 주어야하는 평행이론의 지구와 달에서 탁짱이인가?
재훈은 MOON탁으로 '미우새'의 존재감을 표현하며 웃어보고 화기애애한 방송이된 이면에는 탁재훈의 도박기사로 '미우새' 방송진의 '중도하차'를 내비치는 애로사항이 엿보이기도 하는 편성이었다는 숨은 내용이 보이는 방송이었다. 탁재훈은 '미우새'방송을 번듯한 직장으로 자존감을 지켜주는 일이란 표현이 들어있다. 앞으로 탁재훈의 방송이 계속될지 예상 결과의 추이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볼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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