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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카카오게임즈, 9600만원 넣으면 5주 받는다,증거금 58조 사상 최대

by 달리코치 2020. 9. 3.

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 코치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일반 청약 증거금이 58조원 넘게 몰렸고 각 증권사별 공모주 경쟁률도 최대 1500대 1을 돌파했습니다. 9600만원으로 8000주를 청약한 경우 5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기업공개(IPO) 공모가격인 2만4000원 기준으로 5주를 받는 다면 수익은 1주당 수익이  6만2400원까지 오를 때를 게산하여 보겠습니다. 연수익률은 약 27.9%로 추산했을 때 6만2400원-2만4000=주당 수익금액은 38,400x5(배정받을시에)=192,000의 소득이 생기게 됩니다. 은행의 이자를 따져봤을 때 고소득에 해당이 됩니다.  지금의 현실은 돈을 굴려서 투자수익을 내기에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현상황입니다. 왜 청약의 열풍이 부는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1.회사원 이모(30)씨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 총 1억원어치 증거금을 넣었다.

2. ‘빚투(빚내서 투자)’하는 젊은 층-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험약관대출

3.SK바이오팜놓친 2030, 대출 받아 카카오게임즈 '올인'

4.공모주 광풍에 20·30대도 동참-공모주 광풍에 20·30대도 동참

5.마이너스통장 대출 7000만원을 포함해 약 1억원을 카카오게임즈 청약

6.삼성증권 청약 접수 결과는?

(1)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40대가 가장 많다.ㅡ40대(28%), 50대(24%), 30대(24%)
(2) 1인당 청약 금액은 7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3)1인당 청약금액-70대가 3억7천만원, 60대가 2억8천만원, 50대가 1억9천만원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및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일반 공모 마감결과 주관사 2개사(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와 인수회사 1개사(KB증권)에 접수된 청약 증거금은 58조5543억원(청약주식수 48억7952만4920주)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2일 상장된 SK바이오팜이 세운 최대 증거금 기록(30조9899억원)의 2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경쟁률은 1524.85대 1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SK바이오팜의 청약 경쟁률(323대 1)을 크게 넘어선 수치지만 지난달 27~28일 공모를 실시한 코스닥 상장기업 이루다의 경쟁률(3039.56대 1)에는 못미칩니다.

증권사별로 청약 증거금과 경쟁률을 보면 한국투자증권에 증거금 32조6627억616만원이 몰렸고 경쟁률은 1546.53으로 마감됐습니다. 증거금과 경쟁률 모두 1위입니다. 삼성증권 (32,400원▲ 100 0.31%)에는 증거금 22조9694억208만원이 모였고 경쟁률은 1495.40을 기록했습니다. 또 KB증권은 2조9221억9080만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증거금은 삼성증권에 비해 적었지만 경쟁률은 1521.97대 1로 높았습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급락했던 2~3월에 기업공개(IPO) 시장이 완전히 죽었지만 SK바이오팜 청약 과정을 거치면서 기존 유통시장보다 신규 발행시장이 더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생긴 게 카카오게임즈 흥행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라는 기업 자체의 매력도 흥행요인"이라며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비대면 문화가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그것과 부합하는 회사가 상장하다 보니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과잉 유동성과 저금리 현상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기대수익률이 높은 자본시장의 IPO로 돈이 쏠리는데 기업의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바람직하다"면서도 "투자자들이 조금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재산을 형성해 갈 수 있는 제도와 다양한 금융상품이 만들어지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1.회사원 이모(30)씨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 총 1억원어치 증거금을 넣었다.

회사원 이모(30)씨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 총 1억원어치 증거금을 넣었습니다. 이씨는 이를 위해 대출도 받았습니다. 이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돈 쓸 곳도 없고 부동산 투자도 어려운 참에 지난 7월 SK바이오팜 공모주 성공 사례를 봤다"며 "공모주 투자는 큰 부담이 없어 주변에서 다들 청약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빚투(빚내서 투자)’하는 젊은 층-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험약관 대출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20·30대도 청약 열풍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기대주인 카카오게임즈가 ‘제2의 SK바이오팜’이 되길 기대하며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험약관 대출까지 받아 ‘빚투(빚내서 투자)’하는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

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3.SK바이오팜 놓친 2030, 대출 받아 카카오게임즈 '올인'

◇"SK바이오팜 때 후회돼서 대출도 받았어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신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은 427.4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 증거금인 31조원을 모집한 SK바이오팜이 공모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323.02대 1(통합 기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하루만에 넘어선 수치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가 일반 청약에서 사상 최고 증거금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경쟁률도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이루다의 경쟁률(3039.56대 1)을 깨긴 어렵겠지만 2000대 1을 넘거나 근접할 수도 있습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최종 청약 경쟁률은 첫날 경쟁률의 4~5배 정도 더 나온다"라고 말했습니다.

4.공모주 광풍에 20·30대도 동참-공모주 광풍에 20·30대도 동참



공모주 광풍에 20·30대도 동참했습니다. 지난 3~4개월 코로나19 국면에서 ‘동학개미운동’에 뛰어들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20·30대가 증시 자금을 바탕으로 공모주 광풍에 20·30대도 동참입니다. 부동산 정책 등으로 부동산 등 다른 투자처도 마땅치 않자 ‘돈 벌 곳은 증시뿐’이라는 인식도 공모주 광풍에 일조했습니다.

공모주의 인기는 SK바이오팜 학습효과가 한몫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카카오게임즈 흥행 밑바탕에는 SK바이오팜이 있다"라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 상장하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전례가 됐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흥행 열기라면 SK바이오팜처럼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5.마이너스통장 대출 7000만원을 포함해 약 1억원을 카카오게임즈 청약



직장인 윤모(35)씨도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때 지켜만 보다가 후회했다"며 "대출 이자를 생각해도 공모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 대출까지 받았다"고 말했니다. 윤씨는 마이너스통장 대출 7000만원을 포함해 약 1억원을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넣었습니다. 보험약관대출을 받아 약 1억원을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넣은 직장인 이모(28)씨도 "SK바이오팜 때 공모주 수익을 보며 부러웠다"라고 했습니다.

1일 삼성증권 마포지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1억 넣어도 얼마 안돼"… 청약 포기도

카카오게임즈 청약 광풍에 조용히 청약 포기를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개인투자자 간 공모주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자 ‘들이는 노력에 비해 몇 주 못 받는다’라는 인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김모(27)씨는 "1억을 넣어도 2주 정도밖에 못 받는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1억원을 증거금으로 넣으려면 대출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수고와 대출 이자를 생각하면 청약 물량을 받는다고 해도 수익이 나지 않을 것 같아 청약을 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산술적으로 SK바이오팜 청약 경쟁률(323대 1)과 같다고 가정하면 1억원을 증거금으로 내면(청약 증거금률 50%, 2억원어치 청약 신청)을 내면 약 25~26주를 받을 수 있다. 경쟁률이 500대 1이면 약 16~17주, 1000대 1이면 약 8~9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 카카오게임즈가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물량 확보는 더 치열할 전망이지요. 1500대 1일 경우에는 약 5주만 받을 수 있고 2000대 1이 넘게 되면 1억을 넣어도 1~2주 정도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6.삼성증권 청약 접수 결과는?

지난 2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위해 참여자들이 삼성증권 한 지점에 대기 중인 모습. [삼성증권 사진 제공]

(1)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40대가 가장 많다.ㅡ40대(28%), 50대(24%), 30대(24%)

(2) 1인당 청약 금액은 7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1~2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 가운데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1인당 청약 금액은 7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3일 일반 투자자 공모 물량의 40%(128만주)가 배정된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청약 증거금 58조5천억 가운데 삼성증권에 들어온 증거금은 23조원으로, 이중 신규 자금은 5조9천억원(26%)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고객도 2만6천명으로 전체 청약고객의 19%에 달했습니다.

청약 고객수로는 40대(28%)가 가장 많았고, 50대(24%)와 30대(24%)가 뒤를 이었다.

청약금액 기준으로는 50대가 28%를 차지해 큰손의 면모를 보여줬다. 40대(23%)와 60대(22%)도 전체 5분의 1을 각각 넘었다.

(3)1인당 청약금액-70대가 3억7천만원, 60대가 2억8천만원, 50대가 1억9천만원 



1인당 청약금액은 70대가 3억7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가 2억8천만원, 50대가 1억9천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후 노후자산관리 성격의 자금도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약 채널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청약고객 비중이 81%에 달했습니다.

그중 10억 이상을 온라인으로 청약한 '큰손' 온라인 고객도 1천231명에 달해 10억 이상 청약한 전체 고객 중 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저금리에 따른 보수적 자금의 증시유입 추세도 뚜렷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후 환불금을 돌려받기 위한 계좌로 은행계좌를 지정한 고객 비중은 12%에 불과했습니다. 환불금의 88%에 달하는 자금은 여전히 증권시장에 남아 다양한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청약으로 지난 6월 리테일 예탁자산이 200조를 돌파한 지 두 달 만에 244조1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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