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
2.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는 누구?
3.플레디스 인수+ 쏘스뮤직…증시상장 앞두고 몸집 불리기?
1.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플레디스의 빅히트 합류는 멀티 레이블의 지속적인 확장과 전문 사업 영역의 고도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추구하는 빅히트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빅히트에 따르면 플레디스의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전문적이고 세분화 된 사업 법인들 및 지원조직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빅히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인정받은 해외사업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플레디스 소속 가수들의 해외 시장 활약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미 플레디스 소속 그룹 세븐틴은 지난 3월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가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앞으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음악으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는 누구?
한성수 플레디스 대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빅히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팬들께 더욱 좋은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더 큰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디스는 지난 2007년 한성수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로 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을 가요계에 진출시켰다. 현재 플레디스에는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 나나, 범주, 결경, 예하나, 성연 등이 소속돼 있다.
3.플레디스 인수+ 쏘스뮤직…증시상장 앞두고 몸집 불리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사진)가 플레디스 인수를 확정지었습니다. 상장 준비를 앞두고 회사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빅히트는 연말께 `용산 사옥`에 쏘스뮤직·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입주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빅히트는 25일 "플레디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레디스에는 인기 보이그룹 세븐틴과 뉴이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세븐틴은 엑소·방탄소년단과 함께 `EBS(EXO·BTS·Seventeen)`로 통하는 인기 그룹이지요.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An Ode`는 일주일 만에 70만장이 팔렸고요. 뉴이스트 역시 CJ ENM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방영 이후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습니다.
빅히트가 플레디스를 인수하는 이유는 회사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서이지요.
BTS의 글로벌 인기로 회사 매출은 급격히 성장했지만, 수익구조가 지나치게 한 그룹에 치중돼 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BTS 멤버들이 내년에 입대를 앞둬 회사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빅히트로서는 플레디스 인수로 그룹 기초체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된 셈이 되었습니다. 빅히트는 지난해 7월 걸그룹 여자친구가 소속된 쏘스뮤직을 인수해 신입 걸그룹 론칭을 선언하기도 했으니까요. 상장을 위한 준비가 준비완료를 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끼겠어요.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투자가치를 안겨주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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