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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이창환,S.M이사 차파트너스 남양유업 감사로 인사 꿰차

by 달리코치 2023. 4. 1.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달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물러난 이수만, 마지막 소회는

그는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에스엠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소회가 없을 수 없겠지만 오래 전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행복’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사 내용 중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라는 대목을 인용했다.

이어 “광야는 제 새로운 꿈이다. 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안다”면서 “늘 그랬듯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 이제 케이팝은 케이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과 음악의 접목’, ‘지속가능한 세상’ 등 최근 강조해온 비전도 언급하며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면 더 힘이 나서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 전 총괄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 전 총괄은 “근거 없는 보도”라고 일축했다. 그는 “저는 지금 해외에 있다”며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골몰 중”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타워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새 이사진을 선임했다.

얼라인 이창환대표는

이창환 대표는 “해외에서도 행동주의 펀드의 대표자가 타겟 회사의 이사회에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며 “책임 지고 제안했던 내용들을 실행시킨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제안한 내용(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3% 룰' 덕 본 차파트너스 남양유업 감사자리 따내 얼라인 이창환, SM 이사로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추천한 감사가 선임됐다. 감사 선임 안건에서 50%가 넘는 오너 일가의 지분을 무력화할 수 있는 '3%룰'이 적용된 결과다.

31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열린 남양유업 주총에서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4가지 안건 가운데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알려진 심혜섭 변호사 감사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남양유업은 현재 감사를 맡고 있는 심호근 상근감사의 연임을 의안으로 상정했으나 감사위원 선임 때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적용되면서 표 대결에서 밀렸다.

남양유업 지분은 홍원식 회장(51.68%)과 그 일가가 지분 53.08%를 가지고 있다. 이번 감사 변경으로 홍 회장 일가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이 이사회에 진입하게 됐다. 감사는 이사에게 영업 관련 보고를 요구하고 회사 중요 업무에 대한 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회사 업무, 재산 상태를 조사할 수 있다.

31일 선임된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 사진은 지난달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 시도에 대한 반대 입장 발표’ 당시의 모습.

장 신임 대표는 SM 최고재무책임자(CFO), 삼일회계법인 등을 거친 재무·회계 전문가다. SM 근무이력은 1년여에 불과하지만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대응 전략 수립에 관여한 바 있다.이날 주총에서 장 대표를 포햠해 사내이사로 김지원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등을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또 이사회엔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며 지배구조 변화를 주도한 얼라인파트너스의 이창환 대표, SM과 사업 협력을 맺고 최대주주에 오른 카카오 측의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 등 2명이 각각 기타비상무이사로 포함됐다. 사외이사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등 6명이다.

경영자코치의 TIP

S.M의 이수만 대표는 주주들의 이익배분 부문에서 별도의 법인으로 컨설팅 명목으로 비용을 회계처리하여 가져가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되며 이런 변화를 맞이했다. 아티스트들은 경영자들의 고래싸움에 새우등으로 이리저리 피신하며 활동을 제대로 못한 시간도 있다.작금의 현실은  그 만큼 K-POP의 위상과 사업성은 커졌고  이수만대표를 함께 안고 가는 부문에서 수익 배분이 이견이었던 것이 원인이다. 내가 오너십을 갖고 있는 회사라해도 경영의 부문은 이권이 관여된 사람이 모여서 일하기에 두명이상만 되어도 수익배분 문제와 각자의 의견을 100%반영하여 너 좋고 나도 좋고 하며 가기가 쉽지않았을 터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운명을 달리할 순간에 이사회를 열고 팀쿡을 회사대표로 발표하는  순간도 실리콘베리의 위대한 코치 캠벨의 동석하에 위대한 기업 가치를 두고 죽음의 순간에 까지 혼신의 힘을 발휘해서 서있는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팀쿡,두 경영자가 선명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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