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1 k바이오의 수직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1조8,000억 신규계약(+2011년 2월 삼성그룹의 신성장 동력 신규 계열사) 코로나19 사태 1년 국내 바이오 업체들은 크게 성장했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위탁생산(CMO),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산업이 큰 데다 국내 진단키트 기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코로나19는 오히려 이 기업들에게 기회가 됐다. 그 덕분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매출 1조원을 넘긴 이른바 ‘1조 클럽’에 드는 기업은 2년 전 6개에서 9개로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만8022㎡ 규모의 인천 송도 공장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세일즈’에 나섰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1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올해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완제 공정을 맡으면서 세계 최대 규모 CMO로 .. 2021. 6.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