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링그룹2 <해외 CEO 성장과 변혁의 인터뷰> 성장 멈춘 구찌 1년 새 17% 키운 명품 ‘미다스의 손’(+케링그룹 피노 회장) 생로랑·발렌시아가 등 보유한 케링그룹 피노 회장 프랑수아 앙리 피노(55) 케링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명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너 경영인이라고 할 수 있다. 케링그룹(옛 PPR)은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매카트니, 브리오니, 부쉐론 등 19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들은 각자 속한 부문에서 최고 위치에 있고, 경영실적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그룹 매출액은 2015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구찌가 17%, 생로랑이 33.9% 성장했다. 케링그룹 피노 회장은 건설·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망라하는 그룹을 물려받은 지 10여 년 만에 매출액 14조원 규모의 럭셔리 전문 기업으로 키웠다.. 2021. 7. 25.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과 케링그룹 명품제국 명품사업 집중전략(+흙수저CEO 피노 금수저CEO 아르노) 한국 명품시장 리포트 루이비통으로 대표되는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과 구찌의 모기업인 케링(Kering)그룹. 지난해 전 세계 명품시장 매출에서 LVMH는 440억유로, 케링은 131억유로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최근 럭셔리 시장에서는 두 그룹 간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VMH는 지난주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에트로를 인수했다. 지분 60%에 대한 인수가격은 5억유로(약 6700억원)다. 글로벌 경기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도 LVMH는 적극적인 인수·합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VMH그룹 산하에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셀린느 펜디 지방시를 비롯해 화장품 주류 시계보석 유통 체인과 호텔 등 럭셔리 부문 유명 라인업이 망라돼 있다. 케링그룹은 구찌와 함께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브리오니 .. 2021. 7.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