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영화의 스토리는 ?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후보에 오른 정이삭 감독의 작품이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다.
미나리 씨앗을 미국 아칸소에 키웠는데 다른 채소보다 가장 잘 자라는 모습이 기억에 강렬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정 감독의 부모는 미국 이민자다. 정 감독은 1978년 미 콜로라도 덴버에서 태어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미 남부 아칸소라는 시골 마을의 작은 농장에서 자랐다. 가족을 위해 농장을 시작한 아버지와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돌봐줄 할머니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다. 그때 할머니가 가져온 미나리 씨앗을 미국 아칸소에 키웠는데 다른 채소보다 가장 잘 자라는 모습이 기억에 강렬히 남았고, 이때의 기억을 발판 삼아 영화 제목을 '미나리'로 지었다고 밝혔다.
윤여정-미나리 씨앗을 미국 아칸소에 키웠는데 다른 채소보다 가장 잘 자라는 모습이 기억에 강렬
윤여정은 ‘미나리’에서 딸 모니카(한예리 분)와 사위 제이콥(스티븐 연 분)의 부탁으로 어린 손자 데이빗과 앤을 돌보기 위해 미국에서 함께 살게 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했다.
정 감독은 순자에 대해 "겉으로는 고약한 말을 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할머니"라고 표현하며 "윤여정 배우를 만나 할머니이되 한 인간으로서의 개성과 면모가 뚜렷한 인물로 태어났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연일 수상 낭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여정이 오는 4월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 주목된다. 동시에 '미나리'가 오스카에서 거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카데미 후보자 발표- 3월15일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일은 3월15일이며, 시상식은 4월25일 개최 예정이다.
미나리 국내 개봉-3월
‘미나리’는 올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배우 윤여정을 오스카에서 보게 될까.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미국 연기상 20개를 휩쓸었다.
27일 영화 '미나리'의 수입배급사인 판씨네마 측은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 영화 연구소(AFI)의 올해의 영화상과 함께 전미 비평가위원회(NBR)에서 여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 '미나리'는 노스텍사스에 이어 미국 온라인,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상까지 휩쓸며 오스카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가 미국 영화 연구소(AFI)에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오스카 예측 전문 매체 골드더비는 미국 영화 연구소가 2010년 이후, 오스카 역대 작품상 후보로 오른 88개의 영화 중 77개 작품을 올해의 영화상으로 선정하며 87.5%라는 높은 적중률로 예측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작년에는 오스카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이 미국 영화 연구소의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어, '미나리'의 오스카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나리'는 112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 비평가위원회(NBR)의 여우조연상, 각본상과 함께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의 외국어영화상, 그리고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의 작품상,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의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까지 트로피를 추가하며 오스카를 향한 파죽지세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美 연기상 20관왕을 달성
배우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디스커싱필름, 뉴욕 온라인,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美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하며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또한 '미나리'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브래드 피트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스티븐 연이 이번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에 이어 덴버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까지 연기상으로 3관왕에 올라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미들버그 영화제와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에서 연기앙상블상을 차지했다.
'워킹 데드' 시리즈, '옥자', '버닝'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스티븐 연이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으로 분했으며,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과 드라마 '녹두꽃', '청춘시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한예리가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은 영화와 드라마, 최근에는 예능 tvN '윤스테이'까지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이 맡았다.
할머니와 최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장난꾸러기 막내 '데이빗'(앨런 김), 엄마를 위로할 줄 아는 속 깊은 딸이자 어린 동생의 든든한 누나 '앤'(노엘 케이트 조)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캐스팅된 아역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는 올봄 3월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예리의 연기도 감동과 표현 탁월해
윤여정과 함께 한예리의 연기 역시 주목받으며 외신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올해의 위대한 연기’에 한예리를 거론하며 윤여정과 함께 주목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인상 깊은 연기”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높은 관심은 티켓 매진으로 이어졌다. 한예리는 ‘미나리’의 북미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 화상 GV 일정을 진행, 티켓 전량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영화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과 외신들의 주목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미지 출처: A24, 2020년 영화 '미나리'의 스틸 이미지 (손녀 '앤' 역의 아역 배우 '노엘 조'와 손자 '데이빗' 역의 아역 배우 '앨런' 김 이미지)
이미지 출처: A24, 2020년 영화 '미나리'의 스틸 이미지 (사위 '제이콥' 역의 배우 '스티븐 연' 이미지)
윤여정의 마력-세시봉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뮤즈'였다.
한국 음악계의 포트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영화 쎄시봉의 간단 줄거리인데요 .여기서 나오는 민자영 역의 한효주의 실제모델이 바로 윤여정이었다고 해요
쎄시봉을 홀일점인 윤여정을 모든 남자분들이 좋아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진짜라는 질문에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이장희는 답했으며
이어 이장희는 쎄시봉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건가? 라는 질문에
그때 쎄시봉의 큰 형님이 조영남이었는데 그러니 조영남에게 간거 아니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
생존과 노력은?
"그 뒤엔 사랑을 한번도 안하셨나요?" 나는 이혼하고 아이들 교육시키기와 생활비 조달하는 생존이 공존하니까 너무 급했지. 이 아이들을 내가 먹여살려야 했거든."음식을 잘 못해준 아이들이 다 나처럼 마른채형이 되었다구.
통역을 쓰지않고 영어로 소감을 직접 발표하는 윤여정의 노력은?
전설의 연인은 지금은 서로 남남이 되었지만 각각 독자적 케릭터로 조영남은 가수와 화가로 윤여정은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성장한 모습이다. 윤여정, 이혼후 생존하기 위하여 연기를 쉬어 본적이 없다던 그녀의 인터뷰는 얼마나 치열한 삶을 달려왔는지가 가늠이 되는 공감의 대목이다. 글로벌 배우로의 명성도 그동안 시간의 밀도속에 뭍어 나온다.
윤여정 배우의 수상과 성장에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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