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1월15일 방송분을 미리 예고해드립니다. 전진의 생모가 방송을 보고 아들을 찾은 내용입니다. 예고편만을 보았는데도 폭풍눈물이 납니다. 손수건을 옆에 몇개 놓고 이 방송을 시청해보세요. 세상의 아들에게 어머니는 어떤 존재인지에 깊은 울림이 벌써 오네요. "오빠는 엄마를 만나면 무엇을 해보고 싶지? " 아내 류이서가 같이 울어주며 물어줍니다.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지!" 만나는 날 엄마가 지어주는 밥을 먹을 수 있을지요?
류이서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생모를 만나러가는 전진의 마음은 어떨까요?
아들 전진을 본 엄마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얼마나 긴세월을 아들이 보고 싶었을지요?
그간 엄마를 만나지 못했던 사연은?
전진의 생모는 아들을 만나기 위하여 오랬동안 혼자지내다가 재혼하여 초등학생의 아들이 있다는 것을 전진이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그 나이에 친어머니가 안계셔서 질풍노도로 힘들어봤기 때문에 그 "아들이 성장 할 때까지 배려해야지!"했던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나의 전부이기도 했다. 나는 술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을 달래보기기도 했다.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랬다. 아버지는 세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시는 사이에 나는 할머니를 기대고 자랐다. 할머니는 꼭 수홍이 어머니를 닮으셨다. 미우새에 출연하면 수홍이 어머니의 얼굴을 뵈면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고 바로 눈을 마주치지를 못했다.
"할머니,손주 며느리가 왔습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김밥을 그대로 며느리가 난생처음 만들었습니다."
소풍가던 날 모두 어머니가 왔는데 나만 할머니가 오셨다. 나는 그것이 친구들과 달라서 싫었다. "할머니 왜 왔어요. 가세요!"하고 모르는 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돌아와보니 할머니가 많이 우셔서 눈이 퉁퉁부어 계셨다. 손주의 말도 서운하고 여러 정황에 손주를 키우면서 어려우셨을 것이다.
할머니 산소에 오니 "할머니가 해준 밥 먹고 싶다" 전진의 그리움이 가득 배인 표현이다.
류이서 손주 며느리가 남편과 눈물을 훔치며 인사 드린다."내가 할머니께 밥 차려드리고 싶다"
아버지의 두번째 결혼으로 같이 자란 이복 여동생이 결혼한 전진부부의 초대를 받았다.
아내는 요리공부를 하여 이탈리안 가정식요리를 공부하여 재료를 준비했다.
내 여동생을 태우고 22 버스정류장 이상을 태우고 간적이 있다. 날이 어둑해지고 부모님은 찾으셨지만 우리 둘의 추억은 지금도 선명하게 좋다. 전진 오빠는 공연으로 바쁜 중에도 졸업식에도 시간을 내어서 와주고 용돈도 종종 봉투를 주는 다감한 오빠다.
세번째 어머니를 '마미'로 부른다. 지하의 아버지 집에서 만났을때 결혼을 권유한 전진이다. 오늘은 어머니가 전.루부부의 집에 초대를 받으셨다. 생모와 연락을 끊은 이유는 어린 아들이 있어서 였다. 마미는 생모의 남편을 설득하여 전진이 생모를 만나도록 열정적으로 문제해결의 추진을 도우셨다.
며느리에게 최애 작품의 초판을 주신다.
진진을 만난 마미의 첫 느낌은 딱 들고양이 같았다. 어린 진이는 아버지랑 결혼하라고 했다. 마미가 전진이 참좋았다고 한다. "생모가 나를 버렸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자식을 버리는 그런 엄마는 누구도 없다. 사정이 있으셨을 것이다 ."하시며 전진을 감정적으로 다독이고 성장시켜 가셨다. 25일 월요일 SBS '너는 내운명'에서는 전진의 세번째 어머니 '마미'의 주선으로 생모를 만나는 날이다. 전진이 폭풍감동하며 쏟는 눈물의 마음을 공감해서 시청자도 함께 울 날이 그날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