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TV가 뒷광고를 진행하고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고 결국 사과했지만 사과 영상이 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뒷광고는 인플루언서가 특정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 유튜브 등에 업로드할 콘텐츠를 제작한 후 유료광고임을 표기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작년에 크게 논란이 된적이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말합니다.
2021년 1월 1일 디시인사이트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핫도그 티비, 핫도그스튜디오 뒷광고를 폭로하는 게시글이 업로드됐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단순 유료광고 미표기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시청자를 속이기 위해 연기를 했다는 점에서 콘텐츠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핫도그 tv의 권기동.정열입니다.거두절미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핫도그TV 유튜브 채널에는 뒷광고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핫도그TV 측은 "최근 지인들에게 연락을 받았고, 저희 뒷광고 관련 기사를 접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허리 꼿꼿이 세우며 저희는 뒷광고와 관련 없다 했으나 저희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동안 저희를 믿어주신 시청자들이 얼마나 큰 배신감과 실망을 하셨을지 헤아리기 힘들다"며 "어떠한 변명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희는 시청자를 기만했고, 그로 인한 부당한 이득을 얻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저희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의 큰 배신감을 느끼실지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드립니다. 27개의 광고를 진행했습니다.광고당 3백~15백의 광고비를 받았습니다. 광고비 리스트는 더 보기란에 첨부해두겠습니다.
여기서 핫도그TV의 뒷광고 논란이 더욱 충격적인것은 한창 참PD의 폭로로 인해 뒷광고를 한 유튜버들의 사과 영상 행렬에서도 광고를 받지 않아 회사가 적자라는 발언 등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유튜버들 뒷광고 논란이 한창 터졌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뒷광고 의혹이 불거지자 사과하는 모습을 다른 유튜버들이 괘씸하다고 보이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총광고비에서 평균을 낸다면 2억정도 뒷광고비를 받은 계산이 나옵니다.
게다가 사과 영상에서 얼굴을 만진다거나, 혀를 내두른다거나,코를 긁는등의 사과 영상에 사과는 1도 안보이는 장난식의 사과라는 의견도 대부분입니다. 핫도그TV는 총 27개의 광고를 했고, 광고비가 300만원에서 1500만원 사이였다고 합니다. 총 27개의 광고 중 1건이 뒷광고였음을 밝혔고 5건은 표기누락이라 밝혔습니다. 5건의 표기누락이 단순 실수인지 의도적인 표기누락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핫도그 스튜디오에 속한 강제희, 박현서는 뒷광고를 알고 있었는지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9년 말부터는 사무실 이전과 회사 규모가 늘자 회사 브이로그(사장놈, 신입PD의 일기,핫도그 시트콤) 영상을 본격 업로드하기 시작해 현재는 먹방 반, 브이로그 반이 됐습니다. 2020년 중반 이후로는 먹방 업로드를 사실상 중단해 예능 채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편 핫도그TV의 한달 수익은 약 1억원이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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