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경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아이돌그룹 '업텐션'과 '에버글로우' 멤버들이 연달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들어 두드러진 활동폭을 보인 이찬원까지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스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찬원은 코로나 증상은 없었으나 가요계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칠 수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020년 12월 3일 새벽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이찬원의 '확진'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일 이찬원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가수들(임영웅, 장민호, 영탁 등)과 스태프 전원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지난 다행히 TV조선 '뽕숭아학당'에 나온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붐 등과 더불어, 함께 방송한 '아내의 맛' 출연진(이하정, 이휘재, 박명수, 장영란, 홍현희 등), 방송 스태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팀이 겹치는 서장훈과 가수 이적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검사를 받은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에 돌입,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찬원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는 서장훈과 이적의 스타일링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찬원이 확진을 받았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서장훈과 이적도 검사를 받고 각자 출연 중인 방송 녹화에 불참하며 자가격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이찬원의 팬카페에는 그의 건강을 크게 걱정하면서 눈물이 난다는 등, 수많은 팬들이 그를 응원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글들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밝은 웃음과 재미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이찬원이 무탈하고 빠르게 회복하여 방송에 복귀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오디션에서 찬또배기 열풍을 일으키며 최종 순위 3등으로 美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인 만큼 목을 많이 사용하는 가수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회복 이후에도 후유증으로 이찬원에게 피해가 갈까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찬원을 제외한 나머지 TOP6 임영웅, 영탁,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를 비롯하여 여러 스탭들도 무탈하게 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다시 대중들 앞에서 좋은 활동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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