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훈아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감상하기-나훈아의 신곡-명자!
2020년 6월 첫 기획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나훈아의 공연 기획 노트에는 창조적인 예술가의 메모로 빼곡합니다.
54년을 가수로 살아오며 터득한 것은 연습만이 살길이고 연습만이 특별한 것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54년 가황의 비결은 연습, 연습, 또 연습이였습니다.
코로나로 바깥 공연은 취소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했다.
낯설고 생소한 무관중 공연, 가황 나훈아의 깊은 사색이 깊어졌다.
관현악단을 대신해서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했다.
2020년09월23일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김동건아나운서의 신곡'명자'의 곡에 들어있는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신곡중에<명자>가 마음에 와닿은 이유는 명자의 아버지,어머니가 이북에서 피난 내려오신 분인데 명자씨 할아버지,할머니를 그리워하다가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답니다. 그 한이 맺혀서 돌아가신 후에 북녁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겁니다. 울음을 참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80이넘었지만 세살 때에 친어머니가 황해도 사리원에 계실 때 돌아가셨습니다.그 후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 묘를 제가 가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같은 사람이 하나 둘이겠습니까? 이산가족 모두가 이런 마음일 것입니다. 제가 이자리에서 끝까지 잘 들어보렵니다. 신곡 '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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