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가 언택트 콘서트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KBS2에서 진행한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15년만에 TV콘서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훈아는 국내외 각지에서 1000명의 온라인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저는 오늘 같은 공연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 답답한 것은 공연하면서 눈도 좀 쳐다보고 오랜만이다며 손도 잡아야한다"며 "뜨거운 응원이 느껴지면 할 것이 많다. 콘서트를 밤새서 할 수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나훈아는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며 1부는 고향, 2부는 사랑, 3부는 인생으로 컨셉을 나누어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첫 곡은 '고향으로 가는 배' 였으며, '홍시' '무시로' '잡초' '영영' '사내' 등 기존 히트곡과 신곡 '테스형' 등 총 30역 곡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나훈아는 "우리에게 영웅들이 있다. 우리 의사, 간호사 여러분들은 우리의 영웅이다. 의료진들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밝혔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철학 '너 자신을 알라!'는 코칭철학과 같다
너의 존재감을 통찰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유튜브 동영상 나훈아의 신곡-테스형
그러면서 신곡 제목이 테스형인 이유에 대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따.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이 왜 이러냐, 세월은 왜 흐르냐고 물어봤는데 테스형이 모른다더라"며 "이왕 세월이 흐르는거 끌려가면 안된다. 하고싶은것을 하고 살아야한다"며 철학적인 의미를 털어놨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나훈아 테스형 가사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훈아의 팬들은 "수십만원의 공연을 하는 슈퍼스타가 국민을 위해 무료공연을 한 것이 대단하고 감사하다"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나훈아의 콘서트에서는 공연 흐름을 위해 중간광고를 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훈아는 남진과 함께 트롯역사의 한 획을 그은 가수로 올해 나이 74세 입니다. 남진 나이는 75세 입니다.
방송이 끝난 후 평균 시청률은 29%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간 시청률은 4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훈아의 공연 끝인사'대한민국 에게인'의 감동적인 울림에 울컥 한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요.유관순 누나,진주의 논개,윤봉길의사,안중군의사 모두가 보통 국민이었습니다.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가 생길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세계에서 1등 국민입니다. 미국과 유럽은 왜 저렇게 많습니까? 그래서 제가 제목을 '대한민국 어게인'으로 제목을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