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
코로나 19로 가장 눈에 띄는 수혜자중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CEO는 입니다. 반셀은 매사추세추 케임브릿지에 본사를 둔 모더나의 CEO입니다. 모더나는 3월16일 시애틀에서 코로나19 백신실험을 가장 먼저 시작 했어요. WHO가 팬데믹을 선언할 당시만 해도 7억2000만 달러 정도였던 반셀의 순자산은 이후 모더나 주가가 103%이상 상승하면서 15억 달러로 불었습니다. 프랑스 시민권자인 반셀은 덕분에 4월2일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9명의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거지요. 모더나가 백신 2상 시험을 기획 중이라는 뉴스가 나온 날입니다. 현재는 모더나의 주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유를 알아볼까요?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등 미국 제약사 ‘모더나’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모더나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7일부터 3만 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네요.
이와 함께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 주 원료인 뉴클레오드시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백신 개발에 따른 수혜 예상 때문에 모더나 관련주로 주목 받는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림멤버이자 이시회 임원인 로버트 랭어 박사가 에이피브로바이오 비상근 사내이사에 기용돼 모더나 관련주로 꼽힌다.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Moderna) 지분을 보유 중인 바른손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이다. 모더나 관련주로 엮이는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 주가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13.36% 오른 3225원에 거래 중입니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바른손은 지난 3월 20일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더나 주식 2만1000주를 7억8635만원에 매수했습니다. 모더나 주가 급등으로 상당한 평가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른손 지분 35.65%를 보유한 최대주주 바른손 이앤에이도 전날 21.77%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45% 오른 944원에 거래 중입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역시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유지인트에서 사명을 바꾸고 항체신약 개발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해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파미셀은 7.97% 하락한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25.20% 치솟았던 파미셀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 유전자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로 쓰입니다.
앞서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 항체가 형성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 임상 1상 시험 결과 45명 전원에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18~55세 지원자 45명을 3개 집단으로 나눠 백신을 각각 25㎍·100㎍·250㎍씩 28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한 뒤 격리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5μg 그룹 실험자는 코로나19 완치자와 비슷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 100㎍ 고용량 투여 그룹에서는 완치자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겼다. 백신을 두 번 투여받은 실험자 42명에게는 중화항체가 형성됐고요.
약물을 2차 투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을 경험했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모더나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는 임상 시험에 돌입해 현재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에는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합니다. 3상 시험은 미국 30개주 87개 연구소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단 모더나의 백신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의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 “유의할만한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나 중화항체가 다 형성됐다는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이 있어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매우 초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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