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2차감염의 확산인가요? 확산속도와 감염확산이 해외에도 국내에도 일파만파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또 무엇을 대비하면 피해갈 수 있나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재활동의 재개는 어디까지 가이드라인을 유연하게 해야할지? 생각해보아야지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
이는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등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퍼지고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30명대를 넘어선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국내지역과 해외유입 감염 확산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 신규 확진자 60명대로 급증…23일 만에 `최대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1만2천3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최대치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으로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이날 처음 60명대로 올라섰다.
`생활속 거리두기`의 기준점인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도 6일(51명), 7일(57명), 10일(50명), 12일(56명), 18일(59명)에 이어 6번째 깨졌다.
신규 확진자 67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이중 지역발생 36명은 서울 13명, 경기 10명, 인천 4명 등 27명이 수도권이다. 그 외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2명씩 나왔다.
◇ 해외유입 하루새 31명 늘어…코로나19 확산 `뇌관` 되나
해외유입 사례 31명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3명은 입국한 뒤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는데 지역별로는 경기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명, 서울·인천·전북·경북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67명 중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곳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일일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31명은 올해 4월 5일(40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앞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던 3월 말∼4월 초에는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30∼40명대를 유지하긴 했으나 이후에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전날 방글라데시에서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내·외국인 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고령환자 증가세 방역당국 긴장…수도권 격리환자 1천명 육박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사망자 280명 가운데 60대 이상은 260명(92.9%)이다.
코로나19의 평균 치명률은 2.26%지만 60대 2.50%, 70대 9.84%, 80대 이상 25.5% 등 고령층으로 올라갈수록 치명률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방역당국은 최근 고령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1명 늘어 총 1만856명이 됐다.
반면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새 46명 늘어 1천237명에 달한다.
이중 서울 466명, 경기 344명, 인천 162명 등 수도권 환자가 972명으로 1천명에 육박한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누적 117만901명이다. 이 중 113만7천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천47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신규확진 67명…지역감염 36명-해외유입 31명 확산 비상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0명 후반대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으로서는 국내지역과 해외유입 감염 확산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1만23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최대치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새로 확진된 67명 가운데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명, 충남에서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 부산·대구에서 각 2명, 전북·경북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서울-의왕-대전 곳곳 감염속출…"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곳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수도권과 대전·충남권에서 지속하면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넘나들며 곳곳에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하게 안전한 곳은 없다"는 생각 하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 방문판매업체 확진자 16명 늘어…전주여고 학생도 `n차 감염` 고리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해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앞서 확진된 전북 전주여고 학생과 관련해선 지난 12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 2명과 동선이 중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음식점 내 전파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대전 지역의 환자 발생 추이를 볼때 추후 확산 위험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6월 초부터 중·장년층 개인 사업자들이 각종 사업 설명회를 하거나 식당, 카페, 종교시설, 미용실, 찜질방 등에서 모임를 하는 과정에서 지인이나 일반 이용자들에게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특히 "지역적으로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 계룡, 공주, 논산, 청주, 그리고 전북 전주와 수도권까지도 감염 고리가 연결되는 등 확산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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