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F-8"> 6월1일 공적 마스크 종료&식약처 29일 …향후 마스크 공급 확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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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로나19

6월1일 공적 마스크 종료&식약처 29일 …향후 마스크 공급 확대책

by 달리코치 2020. 5. 28.

안녕하세요,달리코치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의 공적공급은 확진자 방지와 감염의 확산을 막는 일에 세계에서 비교적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상품이 해외수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에 공적마스크의 매입을 풀어주면  마스크 사기가 다시 어려워지며 품귀현상을 겪을지?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식약처와 질본의 방행을 기대해 보도록 하시지요? 

1.공적 마스크 종료는 6월1일로 확정
2.공적 마스크의 식약처의 향후 계획은? -마스크 5부제 폐지...+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말 종료 예정인 공적마스크 공급제도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향후 세부 시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마스크 품절사태에 공적마스크 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 시행기간은 6월 30일까지입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7월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를 어떤 식으로 운용할 것인지를 두고 그간의 수급량과 유통 과정상의 예측량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 관련 부처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식약처는 공적마스크가 유통과정에서 무더기로 사라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집계상 오류일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공적마스크 유통량이 생산량보다 200만장 적다고 보도했습니다. 양 차장은 "(의혹과 관련해) 자체조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그간 수개월간 130여개가 넘는 제조업체가 수십억개의 마스크를 생산, 출고, 유통하는 과정을 보고했는데 보고 주체와 시점 등에 따라 집계상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식약처는 공적마스크는 882만장을 공급합니다.

전국 약국에 710만3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8만4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6만장, 의료기관에 147만장 등이 공급됩니다.

국가보훈처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2만5천장, 국토부에는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7만8천장이 공급됩니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수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과 주중에 나눠서 구매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 1개를 사고, 주말인 토·일요일에 2개를 사도 됩니다.

동거인을 포함한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하는 것도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하면 가능합니다. 가족 한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리 구매하면 됩니다.


2.7월부터 다시 마스크 대란?...공적마스크 공급 6월말 종료

판매처인 약국들 재계약 하지말자는 내부의견 나와
식약처 "계약연장 등 앞으로 논의할 것"

7월부터 다시 마스크대란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교 개학 등 앞으로 마스크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제도는 다음달 종료되기 때문이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정부가 공적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가 6월 30일 종료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7월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를 어떤 식으로 운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급량 그리고 유통과정 상의 예측량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상황에 따라서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연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석이 가능해 앞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두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송모 씨는 "그동안 마스크 구매하는데 여유가 있어서 필요할 때만 구매했는데 매주 구매해 둬야겠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공적마스크 판매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적마스크 판매처 중 하나인 약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판매처로서의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마스크 대란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약국 관계자는 "약사회에서 내부적으로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는데 대부분 계약을 종료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소분 등 업무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지만 국민들이 약국에서 구입을 희망하면 계속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양 차장은 "약사회라든가 일부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역할을 안 할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들은 바는 없다"며 "혹시라도 그런 사항이 있을 때에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이유 때문인지 면밀히 살펴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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