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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n번방 원조 갓갓" 문형욱 신상공개…(얼굴+충격적 발언+주변인들의 증언)

by 달리코치 2020. 5. 14.

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 n번방 사건의 주범'갓갓'이 잡혔습니다. 문형욱입니다. 18일 검찰 송치시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1~5으로 정리하여 드립니다.

1.문형옥 신상 공개

2.갓갓' 문형욱  얼굴

3.충격적 발언-이거(성착취)게임이야.

4.‘갓갓’이 대구 여고생 성폭행도 지시

5.주변인들의 증언

 

 

문형욱 

 

1.문형욱 신상공개

나이:문형욱 출생 1996년생 25세

거주지: 안성

학력: 은행고등학교 시흥논곡중학교 한경대학교 건축학부에 재학중

2.갓갓' 문형욱  얼굴

  • 신상공개위 "범행수법 악질적·반복적",2018년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도 지시.경찰, 14일 문형욱 범행 내용 브리핑

문형욱 18일 검찰 송치 시 얼굴 공개

 
n번방 개설자 '갓갓' 문형욱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인 'n번방' 최초 개설자인 일명 '갓갓'으로 불리던 문형욱(24)의 신상정보가 공개로 결정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후 1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문형욱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 등의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에는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했다.

문형욱은 대화명 '갓갓'으로 활동하면서 텔레그램 내에 n번방을 만들고, 미성년자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 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이다.

 

 

 

 

경찰은 문형욱에게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 배포, 아동복지법 위반, 형법상 강요·협박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문형욱은 경기도 시흥의 한 중학교를 졸업 후 같은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건축학도를 꿈 꾼 문형욱은 현재 경기도 안성의 한 4년제 대학 이공계열 4학년(14학번)에 재학 중이다.

위원회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며 "그러나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다"고 신상공개의 이유를 밝혔다.

또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북경찰청은 오는 14일 브리핑을 열고 문형욱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는 18일 검찰 송치 시 문형욱의 얼굴을 공개한다.

 

 

 
n번방 개설자 '갓갓' 문형욱 신상공개 결정.

경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문씨의 구체적인 범행을 밝히고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며 "이르면 내일 브리핑이 진행될 수 있고 현재 정확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지법 안동지원(부장판사 곽형섭)은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문형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30여분간 진행했다.

이후 안동지원은 같은날 오후 3시36분께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문형욱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형욱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안동지원을 나오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합니다"고 짧게 답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겠다고도 했다.

문형욱은 2018년 12월 대구에서 발생한 여고생 성폭행 사건을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백했다.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은 A(29)씨가 성명불상자의 지시를 받고 SNS를 통해 만난 17세 여성을 대형마트 주차장, 모텔 등에서 성폭행하고 그 영상을 촬영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해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지난해 8월20일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이후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 1월 8일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3.충격적 발언-이거(성착취)게임이야.노예가 1년 버티면 풀어주고, 도망가면 뿌리는 게임.

 

 

 

4.‘갓갓’이 대구 여고생 성폭행도 지시-2018년 말 도심서 성착취물 제작… 日메신저 추적 못해 한때 미궁에
갓갓 체포된뒤 순순히 범행 자백… 법원 “도주 우려” 구속영장 발부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한 인물로 알려진 ‘갓갓’ 문모 씨가 1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대구지법 안동지원을 나서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해 아동 성 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해온 ‘갓갓’ 문모 씨(24)가 12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문 씨는 그간 일본과의 형사사법공조가 어려워 수사가 막혀 있던 1년 반 전 여고생 성폭행 사건도 자신이 지시했다고 시인했다.

문 씨는 9일 경찰이 긴급체포한 지 사흘 만인 1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유치장에서 나오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문 씨는 경찰서에서 나와 법원으로 들어가는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없었다.

하지만 문 씨는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실질심사를 받은 뒤 나오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네, 인정합니다”라고 답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고도 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곽형섭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반경 “도망할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씨는 2018년 12월 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여고생 성폭행 사건도 자신이 지시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모 씨(29)는 소셜미디어에서 만난 한 ‘성명 불상자’로부터 “17세 여자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 내 노예인데 스킨십은 다 해도 된다”는 제안을 받고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A 양(16)을 만났다. 이 씨는 성명 불상자의 지시대로 A 양을 인근 대형마트 주차장과 모텔로 데리고 다니며 성폭행했다.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성명 불상자에게 보냈다.
이 씨는 A 양 가족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혔고,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 씨가 촬영한 성 착취물은 n번방에서 처음으로 유통됐다. 이를 감안하면 해당 성명 불상자는 ‘갓갓’ 문 씨일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경찰은 추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씨와 대화가 오간 메신저는 일본에 본사를 뒀는데, 경찰이 법무부를 통해 두 차례나 ‘성명 불상자’의 가입 정보와 접속 기록을 요청했지만 회신이 없었다. 경찰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씨를 찾아가 면담 조사까지 벌였지만 추가 단서를 얻지 못했다.


그런데 문 씨는 뜻밖에도 9일 긴급체포된 뒤 A 양 사건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시인했다. 이전까진 ‘나는 갓갓이 아니다’라고 부인해왔던 것과 달리 급격한 태도 변화였다. 경찰 관계자는 “문 씨가 경찰의 방대한 수사기록을 보고 범행을 시인한 뒤 선처를 호소하는 방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또 다른 성 착취물 공유방인 ‘주홍글씨방’과 ‘완장방’에서 성 착취물 수백 건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A(대화명 ‘미희’·25)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주변인들의 증언

그와 학창시절을 함께 한 동창생들은(문씨가)갓갓이라는 사실이 믿기지않는다고 한다. 문씨의 중,고교동창들에 따르면 문씨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투거나 누군가에게 화 한번 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이었다. 초중고교 등 학창시절을 모두 경기도에서 보낸 문씨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학생'이었다. 이런 이유로 문씨가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갓갓'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동창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문씨는 비행,일탈행위와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다고 한다.'반마다 한 명씩 있는' 조용하고 소심한 학생이었다. 

고교시절 문씨는 공부에도 함쓰고 교유관계에서도 중학교 때보단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도 그의 학창 시절은 평범했다는게 주변 친구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눈에 띄지 않았던 그가 끔찍한 성범죄 피의자인 것이 알려지자 주변 인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대학생활은? 현실선 "내성적인 아싸"한경대 재학 중…동기들 “소름끼친다”

학교 측 “징계절차 진행, 퇴학까지 고려”문형욱은 현재 경기도 안성 소재 한경대의 건축학부에 재학 중
이다. 같은 학과 재학생들은 문형욱은 평소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어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었고,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형욱의 동기는 지난 13일  “학과 활동도 거의 안 했고 딱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어 아웃사이더에 가까웠다”면서 “항상 출입문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학생들은 동문 중에 끔찍한 성범죄 피의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 학생은 “경찰이 신원을 공개하기 전부터 갓갓이 우리 학교 학생이라는 얘기가 돌았다”며 “(문형욱이)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같은 학교에 파렴치범이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소름끼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날 뉴스1에 “(문형욱에 대해) 잘 아는 사이도 아니지만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 엮이고 싶지도 않다. 뻔뻔함을 감추고 학교를 다녔다고 생각하니 부아가 치민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학교 측

문형욱에 대한 퇴학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형욱의 신상이 공개된 지난 13일 한경대 측은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대 관계자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사건인 만큼 학칙 내 최고 징계인 퇴학 조치까지 고려 중”이라며 “확실한 징계절차를 밟아 다음주께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줄 평:하..정말 이 아이들 평범한데 정말 대형사고 크게 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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