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 인류가 미처 준비하지 못해도 항상 전쟁은 어떤 형태로든 일어납니다. 코로나19 전쟁이 그렇습니다. 인류는 예측도 준비도 못했지만 전세계를 뒤엎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에서 동아시아의 감염은 다시 유럽으로 유럽에서 다시 미국으로 다시 아프리카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백신의 개발이 촉각을 다투는 연구이고 성공의 확률이 100%가 아니여도 지구상의 인간은 불안한 지구촌을 안전한 공간의 환경이 되어가는데 손꼽아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희망적인 렘데시비르 백신 개발은 성공을 미리예측하며 불안을 잠재울 구세주로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중이다.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주길 기원해보며 한국의 선경에서 개발하고 있는 소식도 알아본다. 코로나 회복기간31% 당겨요,임상결과-렘데시비르 효과,미국이 들떴다. 美FDA,긴급승인 임박,한국의 개발경과는 어디까지? 불꽃튀는 세계의 백신개발은 촉각을 다투며 누가 1초라도 먼져 개발에 성공했는가?
1.내년 1월까지 수억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2.렘데시비르 美FDA,긴급승인 임박-약점은 사망률을 낮추지는 못한다.
3.美 전염병 연구소장 “코로나 백신, 내년 1월까지 수억개 생산 가능”
4.코로나 변곡점 &논란? 미.중국 개발 치열한 경쟁중
5.한국의 백신개발경과는?최태원, 코로나19 백신개발·해외근무 직원 화상으로 격려-변이가 생겨도 구축해둔 플렛폼을 활용하면 새 백신을 개발할 수 있어
<앤서니 파우치(왼쪽) 미국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오른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내년 1월까지 수억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12개월에서 18개월은 걸릴 것이라던 백신 개발이 빨라질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30일(현지 시각) NBC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 감염증 백신 생산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수억개의 백신을 생산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인터뷰 진행자가 '목표를 달성하는 게 가능하느냐'는 취지로 묻자, 파우치 소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파우치 소장은 자신이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부 내 '초고속 작전' 팀의 일원이라고 한다. 그는 "우리는 1단계인 임상시험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다음 단계에 돌입하면 백신이 효과가 있고 안전한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렘데시비르 美FDA,긴급승인 임박
<최근 코로나 치료제 후보로 부상한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고, 렘데시비르는 표준 치료가 될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 방역 대책을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79)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9일(현지 시각) 코로나 치료제로 부상한 '렘데시비르'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NIAID가 플라세보 효과(위약 효과) 등을 제거한 신뢰도 높은 임상시험을 한 결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앞당기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미 뉴욕타임스, CNN 등은 이날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조만간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긴급사용 승인이 내려지면 의사들은 공식 승인 전에도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치료에 처방할 수 있다고합니다. 렘데시비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미국뿐 아니라 국내 의료 전문가 사이에서는 "아직 효과를 단언하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제기됐다. 우리 방역 당국도 렘데시비르의 효능에 대해 "유보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회복 속도 31% 앞당긴다" 소식에 美 증시도 '들썩'
렘데시비르 개발 제약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와 NIAID 등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환자는 평균 11일 만에 퇴원했지만, 투약하지 않은 환자들은 평균 15일 만에 퇴원했다. 렘데시비르가 회복 기간을 31%(4일) 앞당긴 것이다. 또 이번 시험에서 "코로나 발병 5일 차와 10일 차 두 집단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2주간 투약해 비교한 결과, 조기 치료를 받은 환자의 62%가 퇴원했고 늦게 치료받은 환자들은 49%가 퇴원했다"고도 밝혔다. 조기에 약을 투여할수록 치료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4.8%를 기록한 충격 속에서도 다우존스 지수(2.21%)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사태가 해소되려면 백신과 치료제 개발 외에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가 치료제 등장의 기대감을 단박에 끌어올린 것이다.
◇"과도한 희망은 이르다" 신중론도
하지만 "너무 들떠선 안 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는 보통 수준의(modest) 효능"이라고 평가하면서 "희망이 (과도하게) 치솟았다"고 했다. 우선 렘데시비르가 이번 임상시험에서 사망률을 낮추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렘데시비르 투약 환자 사망률은 8%, 투약하지 않은 환자 사망률은 11.6%로 나왔는데, 파우치 소장도 "이 정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FDA가 긴급사용 승인을 내더라도 당분간 공급이 수요에 턱없이 모자랄 공산이 크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100만명이 넘는 반면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이달 말까지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은 14만명분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기엔 더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국내 임상시험 결과도 조만간 공개될 듯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사시에 국내에서도 렘데시비르 같은 치료제가 긴급사용 승인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서 국내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방역 당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렘데시비르의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에서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가 언급되고 있지만, 전 세계 10국에서 시행되는 67개 연구 전체의 결과가 나와야 렘데시비르의 효능, 효과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면서 "아직은 유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견해도 비슷하다. "중증 환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 검증할 것이 여전히 많다"(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 "'획기적인 치료제'라고 하기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부작용도 점검해봐야 한다"(최원석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등의 평가가 같은 맥락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2건의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그중 하나인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서울대병원이 협력해 코로나 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순쯤에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3.美 전염병 연구소장 “코로나 백신, 내년 1월까지 수억개 생산 가능”
파우치 소장은 자신이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부내 일명 '초고속 작전'팀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팀의 목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고, 1월 시간표를 맞추기 위해 빠르게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1단계인 임상시험의 초기 단계에 있다. 다음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는 그것(백신)이 효과가 있고 안전한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 관련 회사들이 생산을 시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대량 생산을 맞추기 위해 파우치 소장은 ‘답’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을 명시했다.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생산을 시작한 뒤, 이 과정에서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생산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빨리 가길 원하지만, 그것(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도록 보장하길 원한다. 상황이 맞아떨어지면 (1월까지)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조만간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코로나 변곡점 &논란?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1차 임상 성공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로나19 치료제가 등장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확실한 공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제 개발을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경쟁과 견제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1차 임상연구는 길리어드와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손잡고 국립보건원(NIH)에서 진행한 미국 내 첫 대규모 임상연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NIH는 "4월 27일 독립적인 데이터·안전감독위원회(DSMB)를 꾸려 검토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 해당 약물은 코로나19 치료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NIH에 따르면 임상연구는 2월 21일 이뤄졌다. 코로나19 중증 환자와 폐 관련 이상 증세를 보이는 환자 총 1063명을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눈 후 실험 집단에는 렘데시비르를 투여하고 비교 집단에는 다른 약물을 투여한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집단은 평균 11일 안에 회복해 다른 집단(평균 15일)보다 31% 정도 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치명률도 렘데시비르 투여 집단(8.0%)이 비교 집단(11.6%)보다 낮았다. 길리어드는 NIH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하기로 한 800여 명을 다시 A·B 두 집단으로 나누고 A집단에는 렘데시비르를 5일간, B집단에는 10일간 투여했다. 그 결과 두 집단 모두 환자 절반 이상이 14일 이내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지난 16일에는 시카고 의과대 연구진이 의학전문매체 스탯에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임상 결과를 게재했다. 당시 연구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면 중국 의료진과 세계보건기구(WHO) 측은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다.
지난 23일 WHO는 홈페이지에 `실수`로 올렸다는 중국발 보고서 초안을 게시했다.
초안에 따르면 길리어드가 중국에서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1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집단의 회복 시간은 평균 21일로 투약받지 않은 집단(23일)과 별 차이가 없었고, 치명률은 13.9%로 투약받지 않은 집단(12.8%)보다 오히려 높았다. 26일에는 중국 선전 제2인민병원 의료진이 "렘데시비르가 남성 생식기능 부작용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임상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렘데시비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개국에서 67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연구가 2건 정도 시행되고 있고 이달 중순 이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5.한국의 백신개발경과는?최태원, 코로나19 백신개발·해외근무 직원 화상으로 격려
최태원 SK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 담당과 미국·중국 등 해외 근무 직원들을 화상으로 만나 격려했다.
2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 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향한 관심이 압박으로 다가오겠지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백신 개발을 위해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출장을 간다고 들었다"며 "모든 구성원의 건강이 백신개발의 전제조건"이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형돼도 우리가 개발하는 백신으로 대응이 가능한가"라고 묻는 등 개발현황도 살폈다.
담당자들은 "변이가 생겨도 구축해둔 플랫폼에 적용하면 새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고 답했다.
SK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역량을 쏟아부어 최근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했으며 동물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후보물질 개발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자로 선정됐다.
백신 개발에 도전하는 기업은 많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처럼 자체 기술과 플랫폼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이뤄낸 경험을 갖춘 경우는 소수라고 SK는 전했다.
최 회장은 23일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 8개 지역에 주재하는 구성원들과도 화상 간담회를 했다.
그는 구성원들의 생필품 확보 현황과 건강을 챙기고 물류망, 인력 운영, 공장 가동, 고객 관리 등 경영 상황을 살폈다.
그는 "사회적 가치 추구 차원에서 지역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사업 파트너들을 도울 방안도 찾아달라"며 "대상이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어떻게 가속화할지, 신규 사업은 어떻게 발굴할지, 투자 전략은 어떻게 재검토할지 아이디어를 많이 내달라"고 덧붙였다.
SK는 최 회장이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구성원들을 직접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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