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인기 소감 전해"인기 비결, 나도 알고 싶어"감독, 배우, 스태프 합한 힘에 공 돌려
1.김희애의 인기비결
2.폭력성 논란 '부부의 세계' 2막부터 19세 시청등급 결정 [공식]
3. “사이다 많다”…‘부부의 세계’ 김희애·박해준, 불륜 전쟁 2막 시작
4.'부부의 세계' 박해준 "인기 얼떨떨…이 정도로 많이 욕 먹을 줄 몰라"
김희애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24일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진행된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부부의 세계'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얼떨떨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인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비결은 제가 알고 싶다. 한 가지 뭐라고 꼽기는 그럴 것 같다. 원작, 작가 선생님이 쓴 대본, 카리스마 넘치는 모완일 감독님의 리더십, 저희와 연기를 함께 하는 듯 한 스태프분들, 배우 한 사람 한 사람 등. 저희도 모르게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2.폭력성 논란 '부부의 세계' 2막부터 19세 시청등급 결정 [공식]
'부부의 세계' 9~16회, 19세 시청등급 결정
"등장인물 고조되는 갈등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폭력성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부부의 세계'가 결국 2막부터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JTBC스튜디오 측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 9회부터 최종회인 16회까지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등장인물들의 고조되는 갈등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19세 시청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했다.
24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김희애와 박해준이 참석해 촬영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박해준은 “이거는 1, 2부 나가면서 안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찍을 부분을 생각하고 댓글을 조금 자제하려 했다. 귀를 닫고 빨리 잊으려고 스쿼트를 50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 외에 드라마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또 다른 주인공 배우 한소희에 대해 김희애는 “우리 한소희씨는 저희 드라마에서 아름다움을 담당하고 계신다. 천상계 미모를 갖고 계시다. 그렇게만 얘기하면 부족한 거 같다”며 “본인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마스크라든가 몸매 등 빠질 것 없이 정말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상대 배우 박해준 역시 한소희에 대해 “여다경이라는 인물의 자립하는 느낌이 있다. 그 친구가 원래 가진 모습에서도 이런 것이 많이 보여서 아주 좋은 것들을 보여주는 것 같다. 저렇게 몰입이 된 상태가 저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있을 정도로 아주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드라마가 중반을 지나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앞선 1막을 꼽는 키워드와 2막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박해준은 “1막은 ‘설마’였고 2막은 ‘안돼’를 표현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날 김희애는 드라마가 지난 8회 시청률 20.1%(닐슨 코리아 기준)로 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원작부터 감독님의 리더십, 스태프들이 저희와 같이 연기해주는 것처럼 모든 환경을 혼연일체로 조용하고 조직적으로 일해주신다. 배우 한 사람 한 사람 행복하게 촬영한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해준은 “많이들 축하전화 주시는데 도대체 뭘 축하해주시는지.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첫 방송 나오고부터 죄송한 얘기지만 댓글들을 보지 않았다. 많이 흔들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2막은 ‘어쩌지’인 것 같다”며 “정말 어쩔 수 없는, 피하고 싶은 상황과 인간의 모습을 많이 보시게 될 것 같다”고 뒷 이야기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
3. “사이다 많다”…‘부부의 세계’ 김희애·박해준, 불륜 전쟁 2막 시작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의 갈등이 더욱 휘몰아친다.
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애, 박해준이 참여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선우(김희애 분)·이태오(박해준 분)과 고예림(박선영 분)·손제혁(김영민 분), 두 부부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빠른 전개, 김희애의 애통한 연기와 박해준의 뻔뻔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고, 드라마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희애는 인기비결과 소감을 묻자 “얼떨떨하다. 비결은 내가 알고 싶다. 한 가지를 꼽기는 어렵고 여러 가지 요소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작, 대본, 모완일 감독의 리더십을 인기비결로 꼽기도 했다.
이어 박해준 역시 “얼떨떨하다”는 심경을 밝히며 “많이 좋아해주시고 축하 전화도 많이 온다. 도대체 뭘 축하하는지 모르겠다. 욕을 많이 먹고 있다. 꼭 한 대 쥐어박고 싶다고 한다. 많은 관심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극중 뻔뻔한 불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현실 분노를 유발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대본에 있어서 연기를 하긴 하는데 어떤 순간은 ‘너무하잖아’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 때 헛헛한 마음으로 촬영을 끝내고 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이태오를 대변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이태오는 진짜 힘들게 산다고 생각이 들고 동정심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시청자 반응은 보고 있지 않다고. 박해준은 “첫 방송 이후로 댓글을 안 보고 있다. 많이 흔들릴 거 같았다. 그 전에는 봤지만 1, 2부 나가고 나서는 안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보는 댓글들이 있다. 그럼 빨리 잊으려고 스쿼트를 50번씩 한다. 주머니들이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갖고 반가워하는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배우는 경직된 드라마와는 달리 현장은 화기애애하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완벽하다. 오랜만에 일해서 ‘요즘 현장이 이런 건가’라는 생각도 했다. 근데 스태프들이 말하길 우리 현장이 베스트라더라”며 “박해준, 한소희, 김명민 등 미운 캐릭터들이 많다. 그 분들 모두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 역할에 빠져 있는 게 존경스럽고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소희에 대해서는 “드라마의 미모를 담당한다. 천상계 미모를 갖고 있다. 열정도 뜨겁고 배우로서 이미 완성이다 벌써부터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 내 나이에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이 안 간다. 마스크나 몸매도 빠질 게 없다. 완벽할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감정이 깨질까봐 일부러 박해준이나 한소희한테 거리를 두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 김희애, 박해준은 드라마 2막을 귀띔하기도 했다. 김희애는 “드라마의 베스트 3 장면을 뽑자면 그 하나가 12회에 나온다. 이걸 어떻게 찍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우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무사히 잘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해준도 “12회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한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희애는 “결국 정상적인 도움을 주문 분들이 있지만, 지선우가 결정적인 인물이다”, 박해준은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은 준영이(전진서 분)다. 선우와 태오가 갈등하게 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김희애는 “앞으로 사이다가 많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끝으로 김희애는 “많은 사랑 감사하다. 창작하는 사람의 맘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4.'부부의 세계' 박해준 "인기 얼떨떨…이 정도로 많이 욕 먹을 줄 몰라"
5.김희애 인기소감 “행복한 촬영 환경 덕분”
<배우 김희애 (자료사진)>
김희애 인기소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희애는 드라마 시청률이 고공행진 하는 것에 대해 “원작부터 감독님의 리더십, 스태프들이 저희와 같이 연기해주는 것처럼 모든 환경을 혼연일체로 조용하고 조직적으로 일해주신다”며 “배우 한 사람 한 사람 행복하게 촬영한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해준도 “드라마 방송 중인데 (많은 인기를 모아) 얼떨떨하다”며 기뻐했다.
박해준은 “너무 감사하다”며 “많이들 축하 전화 주시는데 도대체 뭘 축하해주시는지. 욕을 많이 먹고 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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