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이지? 가치발견(존재감)
영화의 주인공인 불은 전혀 성질이 다른 물을 만나면서 자신의 가치발견에 대하여 사색하게 됩니다.
물은 진심으로 주인공 불의 존재가 피어나기를 조력해가며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사랑에 도전합니다.
불의 존재에 대한 칭찬을 합니다. "You shine you shine": 넌 밝게 빛나고 있어
영화의 줄거리는?
- 파이어랜드
불의 원소들만이 모여 사는 땅. 앰버의 부모인 버니와 신더의 고향이기도 한 곳으로, 모두가 전통의 '푸른 불꽃'을 통해 하나로 이어져 살고 있다. 그러나 폭풍우가 몰려오면서 파이어랜드는 무너져버리게 되고, 이때 신더는 앰버를 임신한 상태였기에 결국 둘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향을 등지고 엘리멘트 시티로의 이주를 선택한다. -
엘리멘트 시티
물, 불, 흙, 공기 4개의 원소가 모여 사는 대도시. 파이어랜드와는 다르게 4개의 원소가 각자의 마을을 이루고 서로 부대끼며 산다. 여러 원소들이 사는 거대한 규모의 도시라는 점, 감독의 인터뷰 등을 볼 때 감독이 나고 자란 뉴욕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4원소
엘리멘트 시티에 사는 원소들은 현실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여러 인종과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시아계의 특성이 비교적 뚜렷한 불 원소에 비해 나머지 세 원소는 그렇게까지 명확하지는 않은 편.-
물: 엘리멘트 시티를 처음으로 개척한 원소. 동시에 도시 내 대다수의 원소이다. 영화 극초반 엘리멘트 시티 중앙터미널 내 벽화들을 통해 도시 개척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물들이 바다에서 나오면서 '제 1차 개척 원소'라고 알려준다. 그려진 내용은 전형적인 신대륙 이주자들의 모습. 바닷물이나 민물을 흡수해 몸집을 불릴 수도 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홍수 등의 재난과 같은 많은 물이 밀려오면 피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유동성 있는 신체로 벽과 파이프를 타고 다니거나, 철책을 뚫고 지나다닐 수 있지만, 스펀지에 흡수되면 빠져나오기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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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두 번째로 엘리멘트 시티를 개척한 원소. 몸에서 식물과 광물이 자란다. 4원소 중 묘사가 가장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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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세 번째로 엘리멘트 시티를 개척한 원소. 비행이 용이한 점을 바탕으로 에어볼이란 스포츠를 많이 하는데, 물이나 흙 원소들도 즐겨볼 정도로 엘리멘트 시티의 인기 스포츠이다. 작중 비중은 크지 않지만, 흙 원소들보다는 비교적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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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본래 파이어랜드에서 살던 일부 불 원소들이 가장 나중에 엘리멘트 시티에 합류. 그래서인지 제 3차 개척 원소까지 물, 공기, 흙이 다 있지만 4원소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불은 4차 개척이라는 타이틀도, 그림도 없다.[16] 작품 초반 이주 장면에서 앰버의 부모 외에는 불 원소를 찾기도 힘들다. 작중 시간이 흐르면서 파이어타운을 이들이 시작하는 것처럼 보일 여지가 있는 장면도 많이 보여준다[17]. 장작이나 기름, 숯 등 연소에 필요한 물질을 식재료로 삼으며, 물이 닿아 몸 일부가 꺼지더라도 음식을 먹으면 복구가 가능하다. 4원소 중 마지막으로 엘리멘트 시티에 온데다 다른 것을 태우는 원소 특성 때문에 경계도 받는다. 그래서인지 별다른 편의시설도 제공받지 못하고 불의 특성으로 인해 다른 원소에게 본의 아닌 민폐를 끼치는 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같은 미국의 이민자 집단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18] 뜨거운[19] 음식을 좋아하는 점, 큰절 문화가 있다는 점은 아시아계 미국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0] 또한 타 민족에 비해 소수라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요소를 반영한 것인지, 영화 내에서 엘리멘트 시티 시내에는 유달리 불 원소가 잘 보이지 않는다.
-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뒷심’이 무섭다. 북미에서는 흥행에 실패하고 한국에서만 잘되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다. 한국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가족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크레더블2>(2018) 이후 첫 1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보면 <엘리멘탈>은 지난 7~9일 사흘 동안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주말 관객 17만명을 기록한 <범죄도시3>으로 차이가 크다. 이로써 <엘리멘탈은> 개봉 4주 만에 누적관객수 340만명을 넘겼다.
<엘리멘탈>은 국내에서 흥행 역주행으로 화제를 낳았다. 지난달 14일 개봉 때는 <플래시> <범죄도시3>에 이어 흥행 3위로 출발하는 저조한 스타트를 끊었다. <플래시>가 곧 나가떨어졌지만 <범죄도시3> 등쌀에 밀려 내내 2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4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개봉 2주차 주말인 24일부터 1위에 오르는 역주행을 해내면서 지난 주말까지 16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12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개봉하면 순위는 바뀔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분간 이 작품을 제외하고 당분간 가족영화로는 강력한 경쟁자가 없어 400만 관객 달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
<엘리멘탈>.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https://youtu.be/SyxvEIe3J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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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의 반전이 한국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다. 북미에서 픽사 제작 작품 사상 최악의 첫주 스코어를 내면서 “픽사라는 브랜드에 위기를 가져왔다”(뉴욕타임스) 등의 우려가 쏟아졌지만 서서히 관객을 회복하면서 개봉 22일차인 지난 7일(현지시각) 매출 1억달러를 넘겼다. - 2018년 개봉 첫주에 1억달러 기록을 경신한 <인크레더블2>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기록이지만 이 작품 이후 픽사가 내놓은 애니메이션 일곱편 가운데 가장 좋은 흥행성적이다.
특히 같은 날 개봉작이었던 <플래시>가 70% 넘는 기록적 드롭률(전주 대비 관객 감소 지표)로 박스오피스에서 빠르게 밀려난데 비해 <엘리멘탈>은 30% 대의 낮은 드롭률을 보이면서 가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한국에서 흥행 역주행하는 이유
<엘리멘탈>이 한국에서 흥행 역주행하는 이유와 북미시장에서 뒷심을 발휘하는 이유는 다르지 않다. 한국 흥행 이유로 꼽힌 ‘한국적인 정서’는 북미의 이민자 정서, 특히 가족주의가 강한 아시아계 이민자 정서와 유사하다.- <엘리멘탈>은 자식이 모험을 하기 보다 안정적으로 살고, 같은 민족적 뿌리를 지닌 상대방을 만나 결혼하기를 바라며 이런 부모의 기대에 짓눌린 이민 2세의 부담감 등을 잘 담았다.
1970년대 한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간 부모에게서 맏아들로 태어난 피터 손 감독은 <엘리멘탈> 개봉 때 내한해 “이민자로서의 삶을 영화에 담았다”고 말했다. <엘리멘탈>은 한국과 유사한 정서를 지닌 베트남과 미국 이민자가 많은 남미 주요국가들에서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을 꺾고 2주 이상 흥행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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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동안 엘리멘탈의 O.S.T를 들어보세요. 오늘,지금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불과 물의 사랑이야기,이민의 스토리 100명의 이민자를 인터뷰하고 만들었다.
피터슨감독과 제제의 인터뷰를 통하여 영화제작 과정 듣기
주인공 엠버는 리플과 지내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거울(미러링)치료라고 하지요.
이 장면은 피터슨 감독의 멘토 랄프 에글스턴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입니다.
피터슨 감독은 픽사에서 23년간 일하며 12작품의 디즈니,픽사작품을 기획하고 연출해왔습니다.
물.흙.공기.불이 주제입니다. 아빠의 가게를 물려받는 것이 자신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엠버는 물의 나라에 전략가로 필요한 인재로 스카웃 되는 선택을 한다. 아빠 가게의 문제해결을 도전하여 물의 헌신적인 조력을 받으며 성공한 엠버의 두번째 도전이 흥미진진하기만 한 스토리이다.
1969년 아버지가 밀양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하셨다. 그때 큰절하고 떠나시는 모습을 넣었다.
전문코치의 tip :
Q ;영화를 보고 <나는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서로 대화해보면 어떤지요?
Q ;앞으로 나의 존재감을 알아차리기 위한 계획에는 무엇이 구체적인 목표로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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