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작은 미니 백보다는 필요한 것이 들어가는 입생로랑의 큰 백을 들고 다니기를 좋아한다.
핸드폰은 국내용과 외국용으로 두개를 갖고 다닌다. 핸드폰 줄은 스타일리스트인 한혜연이 갖고 다니기에 자신도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음새에 LOVE라는 단어가 있다고 부연 설명을 더했다.
가방에서 처음꺼낸 것은 생강차인데 달콤하고 맵고 쓴 것들을 좋아한다. 장지갑으로는 검정색으로 이것을 즐겨서 들고 다닌다. 필통에는 휴지로 된 종이 향수를 넣어갔고 다니며 애용한다. 수시로 향수를 꺼내서 쓴다. 갑부들은 향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애장품이라고 들었다(켈리최 유튜브에서)
향수는 어떤 향인가?
줄자를 들고다닌다. 좋은 제품을 만나면 싸이즈를 재어보곤하는 것으로 쓴다. 이 소화제는 두개를 먹으면 바로 쑥하고 장이 운동을 바로 한다.
나도 늘 먹는 것이 있었는데 한혜연스타일리스트가 먹는 것이 좋아보여서 바꾸었다.
컴팩트는 바른듯 안바른듯 표시가 없는 것으로 한다. 미스트도 수시로 건조할 때 쓴다.
10년차 이것을 쓴다.약간 시원하면서 성별 구별이 별로 없는 향이라 정말 많이 쓴다. 차 안에서는 방향제로 쓸 때도 있다"고 했다
김해자 선생님이 직접 쓰신 책을 최근 출간하여 주셨다. 제목은 < 생에 감사해>이다. "다 읽고 나니까 너무 든든했다. 연기하기 전에, 작품을 만날 때 등 선생님이 옆에서 말씀하시는 거 같다. 집에 두고 갈 게 아니라, 무슨 생각이 들 때 펼쳐보려고 들고 다닌다. 선생님 감사하다"
마지막엔 랜턴을 갖고 다닌다.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로 "제가 편한 위주로 옷을 입는다. 믹스 앤 매치다. 바지를 주로 많이 입는다. 정장을 입으면 약간 스트릿 패션 느낌이 나게 무언가를 섞어 입는다고 하더라"
연기자에게 스타일 링은 민감하고 중요하다.<나를 닮은 사람>에서 스타일리스트는 나의 취향에 맞추어 잘 해주어서 좋았던 경험이다.
고현정의 아침 루틴은 1. 물 먹기 2. 30분 정도 멍 때리기(명상) 3.사과 1/4조각 먹기 4.딸기 2개 먹기이다.
아름다운 여자의 기준에 대해?
"안 그래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다. 속이 조용하고 약간의 심심함이 있다. 화장도 안 하고 딱 필요한 거 한두 개 정도만? 지갑에 후배나 선배한테 커피나 카스텔라 정도 살 수 있는 여윳돈이 있는 거 어떠냐"라며 웃었다.
지금까지 소개한 핸드백의 물건들에서 세개를 남긴다면?
첫째가 핸드폰,둘째가 장지갑,셋째가 향수이다. 향수의 향이 너무 중요하다. 고현정은 "전 향이 중요하다. 기분이 너무 다운될 때도 '아,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할 수 있는 향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0일 보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현정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가방 속에 수정과를 챙겨 다닌다”라며 “달콤하고 쓰고 매운 맛이 나를 사로 잡는다. 식혜보다 수정과를 더 좋아한다”라고 웃었다.
고현정은 휴대폰, 지갑, 소화제, 줄자, 화장품, 향수 등의 소지품을 공개하며 “애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좋은 잠을 꺼내먹어요
고현정은 이어 자신의 옷 취향에 대해 “편한 위주로 옷을 입는 편”이라며 “바지를 주로 입는 편이고 정장을 입으면 약간 스트릿 패션 느낌이 나는 것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배우의 스타일링에 대해 “연기할 때 배우가 분석한 대로 착장이 되지 않으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다. 카메라 앞에서 예민해지고 내 연기에 물음표가 생기기 때문에 스타일링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이날 자신의 아침 루틴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거실로 나갈 것인가, 아니면 침대에 조금 더 있을 것인가 고민한다”라며 “거실에 나가서 물을 마시고 30분 정도 멍하니 있는다. 그리고 나서 사과 4분의 1쪽을 먹고, 조금 괜찮으면 딸기를 2알 먹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한다.
전코치의 새해 인사 :당신의 23년 새해 꿈을 응원합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전 00코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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