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합병 8주년1 LVMH 1600만원짜리 명품 로로피아나를 입고 나온 푸틴(+LVMH 우크라이나에 68억 기부) “푸틴 너 때문에” …곤혹스러운 명품업계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각) 크름(크림) 반도 합병 8주년 축하 콘서트 무대에 설 때 고가(高價)의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피아나’ 재킷을 입고 나왔다. 이 옷은 1만200파운드짜리로 우리나라 돈으로 1600만원 정도 된다. 작년 러시아인의 평균 연봉은 약 67만8000루블(791만원)이다. 25개월치 월급을 모아야 살 수 있는 외투다. 푸틴이 재킷 안에 받쳐 입은 터틀넥 니트는 이탈리아 고가 브랜드 ‘키튼’ 제품이었다. 우리나라 돈으로 380만원 정도 하는 제품이다.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 부회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비극을 대하는 유럽의 입장과 연대하고 있고, .. 2022. 3.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