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소1 이재용 기소한 檢 심의위 권고 무시하고 5년 법정싸움 또 시작 검찰이 결국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삼성 경영권 부정 승계 혐의로 1일 재판에 넘겼다. 법정공방에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9개월여만이다. 수사팀 "조직적인 자본시장 질서 교란행위, 중대 범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는 이날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전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등 삼성그룹 관련자 1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행위, 시세조종), 외부감사법 위반(분식회계, 거짓공시)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이 부회장과 미래전략실은 최소 비용으로 삼성그룹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치밀한 .. 2020. 9.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