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은 경험이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전진, 류이서 부부가 특별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월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전진과 류이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부유층 재미교포 부부 배역으로 등장했습니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특별출연에 대해 "꿈 같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극중에서는 4개월 전 뉴욕에서 천서진의 공연이 펼쳐졌고 천서연은 공연 이후 회장 부부에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회장 역을 맡은 전진은 "와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 재미기업가들이 가장 보고 싶은 한국인으로 천 이사장님을 뽑았다"라며 "제 와이프도 열성팬인거 아시죠?"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회장 아내 류이서는 "천 선생님 모시려고 우리 한인회가 얼마나 애썼는지 아냐. 동원할 수 있는 빽은 다 썼다. 주단태 회장님은 왜 안 오셨냐"라고 물었고, 천서진은 "중요한 비즈니스가 있었고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했다"고 답했다. 이에 류이서는 "같이 오시는 줄 알고 특별히 이 호텔에서 가장 멋진 방을 예약해 뒀는데"라며 "두 분 곧 약혼하신다면서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류이서는 ‘동상이몽 2’의 인기에 힘입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SBS ‘펜트하우스 2’ 출연에 대해 “꿈 같은 경험이었다”라며 “남편과 함께 본방송은 물론이고 다시 보기까지 할 정도로 팬인 드라마에 출연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뻤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촬영장에 가기 전에 우황청심환까지 먹었을 정도로 떨렸다”며 웃음 섞인 대답을 덧붙였습니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기다리던 '펜트하우스 시즌2' 중요한 시작점에 나온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류이서 전진 부부를 좋게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한 전진보다 류이서의 대사량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카메오 치고 오랫동안 얼굴을 비춘 점이 눈에 띄네요.
류이서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15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퇴사했다고 하는데요. "입사 초반에는 일도 미숙했고 긴 비행에 멀미도 심해져, 일주일 만에 퇴사를 고민한 적도 있었다" 며 "딱 2주만 버티자고 생각했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됐다" 고 직접 승무원 생활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학력은 승무원답게 신흥대학교 영여통역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에서 비춰지는 밝은 류이서의 모습은 실제 지인들을 대하는 모습과 똑같다고 하는데요. 류이서의 직장 동료들은 "선후배에게 모두 나쁘지 않은 사람, 천사라는 말도 부족, 같이 꼭 일하고 싶은 사람, 얼굴보다 심성이 더 고운 사람이다" 라며 류이서의 외모와 인성을 칭찬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류이서와 전진은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전진은 류이서를 처음 보고 "첫 눈에 반했다가 아니고 내 인생의 짝을 찾았다 이런 사람은 무릎을 꿇어서라도 못 만날거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이 네 번째 만나던 날 연인 사이도 아닌데 전진이 "결혼해서 빨리 애기 낳자"라고 고백했고, 다섯번째 만남 이후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교제를 이어가던 중에 류이서가 먼저 프로포즈를 하게 되어 2020년 9월 27일에 백년가약을 맺게 됩니다. 먼저 프로포즈를 하게 된 계기는 "사귀면서 남편이 계속 결혼하자 얼른 결혼하자라고 했었는데 이젠 내가 그런 말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합니다.
아직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열심히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류이서와 전진 둘 다 나이가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류이서 부부의 깜짝 '펜트하우스2'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이서씨 귀엽고 재밌게 봤어요 그런 재미로 나온거 아닌가요?ㅋㅋ" "류이서님 연기는 진짜.. 별로 국어책 읽는 줄ㅋㅋㅋ" "발연기면 어떰 덕분에 즐거웠으면 됐지" "전진 류이서 너무 뜬금~~ 진짜 이건 좀 아니다" "류이서 발연기 어쩔거야ㅠㅠ" "아니 저런걸 내보낸 제작진도 참.. 너무 몰입에 방해됐음 뚝뚝 끊기고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 앳스타일 매거진 3월호 화보촬영
류이서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2021 3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류이서는 첫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영 캐주얼 브랜드 온앤온과 함께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생애 첫 화보인 만큼, 신선한 비주얼을 보여준 류이서는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과 함께 러블리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류이서는 “‘동상이몽 2’ 출연으로 얼굴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져 신기하다”며 방송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며 “아직 이 삶에 100% 완벽 적응하지는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류 부부의 일상을 묻는 말에는 “함께 요리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하며 어디서든 늘 함께하는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연스럽고 우아한 매력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류이서의 인터뷰와 화보는 2021 앳스타일 매거진 3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류이서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www.instagram.com/yiseo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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