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 16일 엘아이에스의 공시를 살펴보면 계약대상자의 이름은 'DOUBLE A GROUP'이다. 그러나 더블에이그룹의 본사명은 'DOUBLE A (1991) COMPANY Limitie'로 알려져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는 반박 내용이 더욱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엘아이에스(에 대해 지난 16일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의 허위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4일 오후6시까지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엘아이에스 보통주 주권매매를 정지한다”며 “조회 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 시점까지 정지되며 미확정 공시를 하는 경우 매매거래정지 기간은 풍문 사유 해소 시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한편, 엘아이에스는 2003년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계 등 공작기계 제조사로 2015년 엘티에스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대주주는 지난해 주식양수도계약으로 지분을 넘겨받은 중국 야웨이정밀레이저코리아로 엘아이에스 지분 21.84%를 보유 중이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 이상한 것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마스크 파는 회사의 작년 매출은 1500천억 정도.
수주한 금액은 약 1조. 주문한 회사 작년 매출액은 8천억.
만약에 집을 사실 때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중개하는 부동산 사장님 앉혀놓고 이거 진짜 가능한 거래냐?
집 산다는 사람이 돈은 있냐?
파는 집은 멀쩡한 거냐? 라고 묻지 않을까요?
그리고 양쪽 회사에 전화 한 번은 해보지 않을까요?
주식 투자하실 때 이렇게 하시나요?
모든 종목을 다 의심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에는 나쁜 사람들 보다 좋은 사람. 선량한 사람. 근검 성실한 사람이 더 많으니까요.
그런 회사들은 티도 나지 않습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름 들으면 아는 회사들.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삼성전자. 엘지화학. 유한양행. 이런 회사들.
우리가 매출 엄청 많이 해요. 내년에 우리 더 커져요. 이런 말 하지 않잖아요.
물론 회사가 커서 그렇습니다. 웬만한 일로는 티도 안 나죠.
그래서 안정적인 회사라고 하는 거고요.
하지만, 작은 회사. 스몰캡이라고 부르는 회사를 이벤트에 따라서 투자할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상식선에서만 생각해도 절반 이상은 추려 낼 수 있습니다.
마스크 사 간다고 알려진 회사에서 올린 공지입니다.
시장에 알려진 마스크 사 간다던 A4 용지 회사에서는 안 산다네요.
제가 알아본 봐도 같습니다.
A4용지 만드는 태국의 더블 A는 더블에이 그룹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한국 회사와 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은 적이 없습니다.
아직 허위공시라고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공시내용에 더블 A 그룹이라고 했지 더블 A A4용지 만드는 회사라고는 하지 않았으니까요.
- 거래소에서 공시를 승인 할 때에는 이사회 의사록과 계약서가 있으면 거부 하기가 어렵습니다.
회사의 경영진의 의사결정이고, 사실 여부는 회사의 문제이니까요.
거래소가 공시를 승인 한 것이 계약의 완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설명서 공시에도
딱..이렇게 적혀 있거든요. 이게 공시의 법적 효력이다.. 보시면 됩니다.
(증권신고서는 금융위원회 소관이긴 합니다만...)
우리가 모르는 더블 A 그룹이라는 회사가 또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마스크 1조 판매에 대한 이벤트를 보고 들어갔던 투자자들은 실패 한 겁니다.
그들은 A4 용지 회사라고 믿고 들어갔을 테니까요.
시간은 이렇게 비상식을 상식으로 돌려놓습니다.
투자하실 때 얼마까지 알아보시고 투자하시나요?
상식선에서 결정하시나요?
엘아이에스의 공시 내역입니다.
거래물건 : 마스크
금액 : 약 1조
상대방 : 더블에이. 태국.
뭔놈의 마스크를 1조치나 팔아?? 에서 저의 호기심 지옥은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5천만명. 인당 2만원씩 사야 1조인데?
이게 가능해? 아무리 마스크 재고가 많이 쌓여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사업보고서를 보니. 우선 젤 먼저 사업의 내용을 봐야 되지 않습니까..
어??
어머나.. 최대주주 이름이 낯설다.
사이즈도 이상한데??
그러나.. 이걸로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중국분들은 통이 크시기 때문에 시원하게 KF94 마스크 사 가실수도 있죠.
그럼 이제 사가는 회사를 한번 봐야 겠습니다.
A4 용지의 고장 태국으로...
다행히 큰 회사라서 애뉴얼 리포트가 홈페이지에 있네요.
http://corp.doubleapaper.com/en/financial_content2.asp
Double A Double Quality paper
Home › Financial Information › Financial Statements Financial Information Annual Report Financial Statements Form 56-1 Financial Statements Double A (1991) Public Company Limited has reported the Company annual performance by the Company Annual Report that can release to the public. However, some in...
corp.doubleapaper.com
최근 자료는 없고 2017년 수치가 나와 있는데
매출액이 24,870 백만. 바트 입니다.
도대체 얼마여..--; 길에서 팟타이 한그릇 50바트 준거 같은데
어머나... 매출액 9천억..
마스크 사가는 금액과 비슷하네요................
직원이 많으면 사갈수 있죠..
저는 요기까지 하겠습니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체 금액의 5%가 계약금으로 들어옵니다.
1조에 5%면 500억이네요
시가총액 1,851억.
중국 소유 기업은 계속 한국 주식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다
코스닥에 상장 된 레이저 장비이자 안면 마스크 기계 제조업체 인 LIS는 한국에서 중국 소유의 기업이 부실한 경영으로 현지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가장 최근의 사례가되었습니다. 수요일,이 작은 제조업체는 12 월 16 일 태국 Double A 그룹에 KF94 안면 마스크를 공급하기위한 9 억 달러 계약 발표를 갑자기 철회했습니다. 이는 펄프 및 제지 제조업체의 한국 자회사가이 거래를 거부 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철수에 이어 발표 당일 13,550 원 ($ 12)으로 정점을 찍었던 LIS 주가는 거래 기간 동안 26.3 % 급락했다.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23.99 % 하락한 6,050 원으로 마감했다.
LIS는 더블에 이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몇몇 중국 소유 기업이 과거에 회계 사기 및 허위 재무 제표 혐의로 서울 증시에서 상장 폐지 된 것을 감안할 때, 현지 소매 투자자들은이 특이한 사건을 중국의 야웨 이에 기인했다. 지난해 9 월 지분 21.84 %를 인수 해 LIS의 최대 주주가됐다. 10 월 한국 거래소 (KRX)가 조선 민주당 홍성국 의원에게 제공 한 자료에 따르면, 벤치 마크 KOSPI에서 상장 된 14 개 외국 기업 중 12 개 기업과 기술 중심의 코스닥 시장은 중국 기업이었다. 의원은 투자자들이 상장 폐지로 인해 3,800 억원 이상의 집단적 손실을 입었다 고 추정했다.
홍 씨는“중국 기업은 나스닥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중국 시장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 자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는 중국 공포증이 시장에 확산 될 우려가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또 다른 코스닥 상장 중국 기업인 GRT의 재무 제표가 금융 감독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해 내년 11 월까지 거래가 금지됐다.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SEC)는 이미 월스트리트에서 의심스러운 재무 제표를 가진 중국 기업을 추방하기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KRX는 지난해 9 월부터 중국계 기업이 해외 지주 회사의 경우 상장을 금지했다. 규제 이전에 중국 기업들은 실제 재정 상태를 은폐하려는 명백한 시도로 홍콩이나 케이맨 제도에 지주 회사를 설립 한 후 이곳에서 상장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또한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해외 지주 회사의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에주의 할 것을 권고했다. 그들의 재무 제표가 오해의 소지가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행 규제로는 중국 기업이 코스피 상장사 나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여 국내 증시에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대신 증권 애널리스트 한경래는 "최대 주주가 중국 기업인 기업은 투자와 경영에 대한 약속을 어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들은 판매 목표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더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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