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 코치입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멤버들이 백억대 주식 부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는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인(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에게 총 47만8695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1인당 6만8385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이지요.
앞서 빅히트는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여정을 본격화한다"며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이날(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예정가:10만5000원~13만5000원
그러면서 “빅히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713만주를 공모한다”며 “공모 예정가는 10만5000원~13만5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7497억원~9626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빅히트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멤버들은 공모가 기준으로 1인당 92억3197만5000원, 7명 총액 646억2382만5000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
빅히트가 희망범위 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후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을 기록한다면 해당 주식의 평가익은 더 늘어납니다.
(1)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인당 240억313만5000원으로 뛰어 오르게
이 경우 빅히트의 주가는 계산상 35만1000원까지 상승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인당 240억313만5000원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한편 빅히트는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실적이 선방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1% 늘고 매출은 2940억원으로 49.2% 증가했다.
BTS, 수백억대 주식 부호되나... 빅히트 '따상' 가면 1인당 최대 240억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백억대 주식 부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빅히트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1인당 92억3197만5000원이 된다. 7명의 멤버가 646억2382만5000원어치의 빅히트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최근 공모주 청약 열기가 뜨겁고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데다가 회사 상장을 앞두고 BT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잇따라 세운 IPO 관련 기록을 빅히트가 경신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경쟁률은 1524.85대 1로 마감했다. 청약 증거금 규모가 58조5543억원에 달하면서 국내 IPO 역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6월 24일 SK바이오팜이 세운 최대 증거금 기록(30조9899억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공모주 대박 행진을 빅히트가 이어받아 첫날 무난하게 따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역대 최대 규모의 청약 흥행에 성공한 만큼 뒤를 이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시혁의 `통 큰 증여`…BTS멤버 1명당 92억
646억 상당 47만여株 넘겨
`따상`땐 1인당 240억 잭팟
방탄소년단에게 통크게 주식을 양도한 방시혁 빅히트 대표.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총 6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했다. 빌보드 핫100 1위 등 독보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멤버들과 회사가 성장 과실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빅히트 상장이 흥행하면 주식가치는 개인당 2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효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했다. 방시혁 대표는 당시 온라인 설명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앨범 등 여러 영역에서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의 조직문화는?
이번 주식 증여로 방 대표와 방탄소년단 간 끈끈함도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평소 빅히트와 방 대표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등 돈독한 신뢰관계를 쌓고 있다.
신곡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100 1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지민은 "빅히트 식구들은 물론 방시혁 프로듀서에게도 감사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잡음 하나 없이 모범적으로 회사와 재계약을 맺었다"면서 "이번 증여는 양측 간 관계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해 빅히트는 7,130,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이며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 원~9,626억 원이다.
오는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 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2005년 설립된 빅히트…"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
빅히트는 방시혁 의장이 2005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Music & Artist for Healing)'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강력한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연결하는 빅히트만의 성공 공식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 1년간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을 품으며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상반기 코로나19 사태에도 "실적 차질 없음"
빅히트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매출액 2,940억 원, 영업이익 498억 원을 기록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년 상반기에 견줄 정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견고한 외형과 수익성을 보였다.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 및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 확대,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빅히트 생태계 구축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5개 팀이 음반·음원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고 전하며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 콘텐츠를 생산(One Source Multi Use)하는 간접 참여형 수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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