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페르소나의 달리코치입니다.오늘은 가스라이팅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중에서 가스라이팅 요소를 다분히 지닌 남성을 만난 경험이 있는지요? 만일에 있었다면 어떻게 그상황에서 지혜롭게 탈출할 수 있는 과정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가스 라이팅'의 경험이 없었지만 그런 남자를 만나도 잘 헤쳐갈 수 있는 비결이 이 지적인 경험 속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를 열어 지적인 자극에 빠져 보시겠어요?
1~7로 정리하였습니다.
1.가스 라이팅이란?
2.영화 이야기: 두 종류의 가스라이팅(Gaslighting)
3.사례, 영화 가스등에서의 가스라이팅은?3.사례, 영화 가스등에서의 가스라이팅은?
4. 생활속에서 접하는 가스라이팅은?
5.가스라이팅의 구별법은?
6.가스라이팅의 심리학적 용어는?
7.코치의 tip?
1.가스 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가스등(Gas Light)>(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것이다.
예를 들면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2.영화 이야기: 두 종류의 가스라이팅(Gaslighting)
다음은 최근 한 미국 범죄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다.
한 바람둥이 남자의 전 부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남자에 대한 미움과 복수심을 털어놓고 있다.
"그냥 냅다 총으로 쏘아버리고, 도둑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할까 생각했어."
"내 경우는, 그냥 죽는 건 그에게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해서, 가스라이팅으로 자살하게 만들고 싶었어."
'가스라이팅'이란 쉽게 말해서 정신적 학대를 뜻하는데, 아마도 극단적으로 행할 경우 상대를 자살로 이끄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이 용어를 검색해보면, 대략 아래와 비슷한 설명이 나온다.
가스라이팅: 가스등이라는 1938년작 연극에서 유래한 용어로, 상황을 조작하여 상대의 마음에 스스로 의심을 들게 만드는 학대 행위를 가리킨다. 극중 남편은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는, 부인이 어두워졌다고 얘기하면 정신이 이상한 것으로 몰아간다.
이는 엄밀히 말하면 '가스등'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아니며, 따라서 가스라이팅 행위에 대한 적절한 예시를 들고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실제로 '가스등'에 등장한 가스라이팅 행위는 어떤 것이었을까.
'가스등'은 1940년에 영국에서, 그리고 연이어서 1944년 미국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된 작품이다. 연극으로서도 엄청나게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 글에서는 조금 더 친숙할 수 있는 영화 '가스등'에 잠시 주목하기로 한다.
무려 1940년대에 나온 영화에 대해서도 스포일러라는 것이 가능하다면, 이 글이 영화 자체의 리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겠다.
가스등(1940)
배경: 폴은 귀중한 루비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고모를 살해하지만, 결국 루비는 찾지 못하고 도피한다. 세월이 흘러 그는 부유한 벨라와 결혼하는데 성공하여, 비어있는 고모의 아파트를 사들인다. 그의 목적은 어디엔가 숨겨져 있을 루비를 찾는 것이다. 애초에 돈이 목적인 결혼이었기 때문에, 벨라를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려고 한다. 그는 부인을 대놓고 무시하고, 쌀쌀맞게 대한다.
벨라는 성숙하고 차분한 성격의 여성이다. 감정 표현을 크게 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당대 영국인의 전형에 맞게, 그녀가 바라는 것은 애정 표현이 아닌, 존중이다.
그런데 폴은 매번 작은 물건들을 감추고,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따라서 벨라는 건망증에 시달리는 여자, 나아가 좀도둑질을 하는 여자가 되어 버린다.
교회에 나가거나 자선 활동을 하고, 이웃에 사는 부인들을 초대하거나 방문하는 것은 그녀가 안주인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의무이자 권리이지만, 폴은 벨라가 정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벨라의 활동을 금지한다. 그녀는 집안에 갇혀 있다시피 한 처지를 비관한다. 그녀는 자신의 사회적인 역할을 빼앗긴 상태이다.
벨라에 대한 가스라이팅은 바로 당당한 안주인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자존심이다. 실제로 그녀는 자신이 좀도둑질을 했다는 (조작된) 사실에 가장 경악한다. 또한 자신이 비이성적이고 건망증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결국 한 은퇴한 수사관의 등장으로 인해 사건은 종결된다. 수사관은 벨라에게 남편 폴의 과거를 모두 알리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폴을 검거한다. 벨라의 침착하고 영리한 면모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그때 벨라는 폴에게 말한다. "당신은 내 정신을 죽였어."
가스등(1944)
배경: 그레고리는 스토킹하던 가수 앨리스를 살해하지만, 그녀의 보석을 찾는데는 실패하고 도망친다. 그 사건으로 인해 앨리스의 조카딸 폴라는 유학길에 오르는데, 갓 성인이 되자마자 접근해온 그레고리와 결혼하게 된다. 그레고리는 폴라를 설득하여, 앨리스를 살해했던 그 집을 신혼집으로 꾸민다. 그는 틈틈이 다락을 뒤져보면서, 폴라가 눈치채기 전에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려는 계획을 짠다. 그는 주로 부인을 어린아이처럼 다룬다.
폴라는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이었으나, 훨씬 연상인 그레고리와 사랑에 빠진 나머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레고리와 결혼한 상태이다. 그녀는 자신이 상속한 집에 그토록 관심이 많은 남편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레고리는 아주 다정하고, 그녀는 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한다.
그레고리는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사소한 물건을 감추거나 하는 식으로 폴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의심을 심는다. 그레고리의 행위 자체는 1940년 영화의 폴과 동일하다. 그러나 태도는 훨씬 더 잘 포장되어 있다. 그는 시종일관 폴라의 정신건강을 걱정하고, 보호하는 식의 말과 행동을 한다.
폴라가 원하는 것은 연애 시절 그녀가 느꼈던 사랑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그녀는 그레고리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어디든 같이 외출하고 싶어한다. 그레고리는 폴라의 상태를 걱정한다는 핑계로, 그녀를 데리고 나가지 않는다. 그녀에게 이것은 그 자체로 처벌이다. 그레고리는 이것을 잘 알고 있어서, 일부러 예쁘게 차려 입으라고 한 뒤에 소지품을 감추고는, 외출을 취소하기도 한다.
또한 그레고리는 버릇없는 어린 하녀를 고용해서 폴라에게 대들게 하고는 교묘하게 하녀의 편을 든다. 그렇다고 해서 폴라가 명확하게 따질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폴라는 남편의 사랑이 변했다고는 느끼지만, 남편에게 조리 있게 따지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표면적으로 그레고리는 계속 폴라를 위하는 말과 행동만을 하고 있고, 그녀의 느낌은 단지 느낌일 뿐이니까.
결국 첫눈에 폴라에게 관심을 가진 어느 젊은 형사에 의해 사건은 마무리 된다. 정체가 탄로난 남편에게 폴라는 말한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 나는 당신을 돕고 지켜주었을 거야. 나를 미친 여자로 만들지 않았다면."
그레고리 역시, 보석에 대한 탐욕만 아니었다면 그녀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남긴다.
폴라와 형사의 새로운 로맨스의 가능성과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린다. 폴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충분히 해피 엔딩이다.
3.사례, 영화 가스등에서의 가스라이팅은?
집안의 가스등이 가끔 꺼진 이유는, 남편이 산책을 나간다고 거짓말하고는 숨겨진 보석을 찾기 위해 다락의 비밀 공간을 뒤졌기 때문이다. 당시 집안 구조로 인해, 다락에서 가스등을 켜면 아래층에서는 등이 어두워졌다. 만약 부인이 가스등이 어두워지는 이유를 캐고 들 경우 남편 입장에서 피곤해지기 때문에, 그것도 부인의 착각으로 몰아간 것이다.
물건을 숨기고는 피해자에게 어디 두었냐고 다그치는 것, 기억을 왜 못하냐고 면박 주는 것 등은 그 자체로는 사소한 행위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압박하는 식으로 상황을 숨막히게 만든 후에, 그 상황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결점을 만들어내면,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결점이든 아니든 간에 타격을 줄 수 있다.
4. 생활속에서 접하는 가스라이팅은?
'사랑'이라는 가면
근데 이상하지 않나요?
아내는 왜 남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그건 남편이 평소에 다정하고
잘해줬기 때문이에요.
날 사랑하는 사람이
날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거부하기 어려운 거죠.
그래서 가스라이팅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쉽게 발견된답니다.
가스라이팅의 신호
이 처럼 가스라이팅은
친한 사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단박에 알아채기 힘들어요.
그래도 눈치챌 수 있는
몇 가지 신호가 있다고 하는데요.
5.가스라이팅의 구별법은?
심리학자 로빈 스턴 박사님이
알려준 가스라이팅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6.가스라이팅의 심리학적 용어는?
(1)학대죄-는 자기의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사람을 학대하는 죄이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73조 1항). '학대'는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가혹한 대우를 하는 것이다. 가혹한 행위(125조,277조)보다 범위가 좁고 폭행 이외의 것을 말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에 이르면 학대가 되는가를 법질서의 이념에 비추어 구체적 사정에 따라 결정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사람이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보통 필요로 하는 정도의 주식(主食)을 지속적으로 급여하지 않는다든가, 필요로 하는 정도의 수면·휴식 등을 허용하지 않는 것 등을 말한다. 존속학대(273조 2항)의 경우에는 형을 가중하고 학대치사상(275조)의 경우에는 상해죄와 비교하여 중한 형으로 처단한다.
(2)맨스플레인-맨스플레인(mansplain)은 남자(man)와 설명하다(explain)를 결합한 단어로, 대체로 남자가 여자에게 의기양양하게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애틀랜틱》의 릴리 로스먼은 맨스플레인을 "흔히 남자가 여자에게, 설명을 듣는 사람이 설명을 하는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리베카 솔닛은 남성의 "과잉 확신과 무지함"의 결합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속한다고 보았다.
이 신조어는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사용했기 때문에 그 발단을 정확히 규명하기 어렵다.[6] 솔닛은 〈설명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에세이에서 파티에서 만난 한 남성과의 일화를 소개한다. 남성이 솔닛이 책을 썼다는 걸 들었다고 말하자 그녀는 최근에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에 관한 책을 썼다고 대답하는데, 남성이 그녀의 말을 뚝 끊고 "마이브리지에 대한 중요한 책이 올해 출간된 걸 아느냐"고 질문하였다. 그녀가 그 책의 저자일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단어는 오래 전부터 있던 개념과 자주 있던 경험들을 표현하기 위해 페미니스트 블로거들 사이에서 빠르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주류 정치 논의에까지 퍼져나갔다. 맨스플레인은 《뉴욕 타임스》의 2010년 올해의 단어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미국 언어 연구회의 2012년 가장 창조적인 단어 후보에도 올랐으며, 2014년에는 온라인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되었다. 또한, 비슷한 맥락을 가진 "화이츠플레인(whitesplain)", "라이츠플레인(rightsplain)" 같은 단어도 생겨났다. 일부 논평자들은 이 단어가 널리 남용, 과용되면서 본래의 의미를 잃게 되어, 일부 실제 사례 중에서 역효과를 내거나 심지어 격앙된 반응을 일으킨다고 주장하였다
(3)페미니즘-페미니즘이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되면서 신조어들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른바 가스라이팅과 '맨스플레인'이 대표적이다.
(4)인에이블링 (심리학):인에이블링(Enabling)은 한국어로 '허용' 또는 '조장'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인에이블링이라는 영단어는 긍정적 부정적 의미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말로,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변용하여 해석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심리치료와 정신건강 분야에서 인에이블링은 개인에게 힘이나 권한을 부여(empowering)하는 긍정적 의미와, 이상행동(dysfunctional behavior)을 조장하는 부정적인 의미를 모두 갖는다.
(5)공의존:(Codependency)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약물중독, 알코올 의존증, 도박중독, 정신건강 저해, 미성숙, 무책임, 성취 저하를 지지(support)하거나 조장(enable)하여 자신의 정서적 욕구를 채우려는 이상조력관계(dysfunctional helping relationship) 유형을 말한다. 이때 원조나 조장 등의 인에이블링을 하는 사람을 공의존자(codenendent)라고 한다.
(6)자기애성자와 학대자-자기애성자(narcissist)와 학대자(abuser)의 경우, 조장자(enabler)와 플라잉몽키(flying monkey), 즉 대리 학대자(proxy abuser)와는 다르다. 조장자는 자기애성자나 학대자의 나쁜 행동을 허용하거나 덮어주지만, 플라잉몽키는 이들을 대신하여 제3자에게 나쁜 행동을 옮겨서 자행한다.
정서 학대(emotional abuse)는 오랜 시간을 거쳐 누군가를 조장자로 바꿀 수 있는 세뇌(brainwashing) 방식이다. 자기애성자는 피해자 역할을 하는 반면, 진정한 피해자는 자신이 학대에 책임이 있으며 여기에 적응하거나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대에서의 인에이블링 사례는 다음과 같다.
타인의 폭력이나 분노가 정당하다는 핑계를 찾는다.
타인이 저지른 일을 대신 수습한다.
학대자의 이상행동을 밖에 알리지 않는다.
타인의 나쁜 선택에 대한 악영향을 흡수한다.
타인의 빚을 대신 갚는다.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공격에 노출되었을 때, 맞서거나 방어하지 않는다.
학대자가 말하는 '팩트' 혹은 '사실'이라는 것을 증거를 찾지 않고 제3자에게 되풀이한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 부정(denial), 희생양화(scapegoating)와 같은 자기애성 유형 행동을 가진 다른 학대 피해자를 다시 희생양으로 삼는다.
삼각화(Triangulation) : 피해자나 보호자로서 학대 트라이앵글에 들어가 역할하지만, 자신이 똑같은 학대 당사자임을 인지하지 못함
혼외정사나 그로 인해 태어난 아이, 알코올 의존증, 도박, 근친상간 등 자기애성자의 행동을 숨겨줌
투사(Projecting) 혹은 자신이 자기애성자로부터 받은 수치를 제3자에게 넘겨주는 것
재정 상황을 알지 못하여 자기애성자가 이를 관리하게 함, 경우에 따라 엄청난 빚을 질 수도 있음
7.코치의 tip?
생활의 관계에서 또는 연인사이에서 발생할 수도 있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진단 해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지식의 활용도는 더욱 발전하는 관계증진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심리학은 과학의 학문으로 더욱 인간관계를 건강한 방향으로 끌어갈 것입니다. 심리학에 끌리는 시간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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