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PR-경제정책연구센터1983년 설립 모든 공공기관이나민간이익 단체에서 독립된 기관이다. 주로 유럽 대학교의 기반을 둔 1,500명의 경제학자들로 구성됐다
세계의 저명한 석학들이 시간을 다투어 콜라보로 완성해주신 혜안의 글 모음으로 수록 되었다.
한국어판 특별 인터뷰-2020년 3월27일진행, 정인교 인하대 교수와 리처드 볼드윈 제네바대 국제경제학대학원교수의
이메일 인터뷰
Q1:세계화에 대한 질문이다. 코로나19는 언제 해소될지 모르지만,세계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이것이 역세계화(Deglobalization)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어느 쪽이든 가능하지만 나는 낙관자다.
Q2:국내문제 해결에도 힘이 부치는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과의 갈등을 만들려 하지 않을텐데 , 어떻게 생각하나?
A: 미국 기업인과 정치인은 '반무역' '반중국'이 아니다. 미.중갈등이나 다자무역 체제를 무시하는 발언은 실제로 무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틀린 정보를 듣고 있다는 방증이다.
트럼프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의 미국 대통령은 본능에 따라 행동하며 자주 분개하고 충동적인 사람이다
Q3: 바이러스는 극복될 것이고 코로아19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에 어떤 단계별 조치로 일본과의 통상갈등을
해결했던 것처럼 다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Q3: 2008년 금융위기때와는 다르게 G7(G20)정상들의 영향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생존 차원의 각개전투다.미국의
리더십 문제일까? 코로나의 특수성 때문일까?
A(블드윈): 다른국가들은 미국이 없는 공감을 채워야 한다.역설적이게도 중국은 이제 그렇게 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Q4:트럼프가 재선되면 WTO 정책은 어떻게 될까?
A(볼드윈):대화와 타협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것은 없다.트럼프의 재선여부에 달려있다.
A(볼드윈) :"계란을 한바구니에 넣치마라" 중국에만 의존하지말고 중국외에 적어도 하나 혹은 두 개 국가에도 별도의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
A(볼드윈):젊은 노동자를 필요로 하는 고령화 국가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이민을 허용하는 쪽으로 흘러갈 것이다.
Q1:미.중 갈등은 악화될 것인가? 개선이될 것인가?
A(볼드윈): 그것은 모두 11월의 미 대선결과에 달려있다.
A(볼드윈) :유럽.중국.일본이 WHO를 구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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