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 커플의 동거하우스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커플로 매칭된 한정민♥조예영, 유현철♥변혜진의 본격적인 ‘동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최종 선택 후 2주가 지난 상황. 두 사람은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한정민은 "신혼여행 때부터 진지하게 만나기로 했다"며 동거 전 2번 만났다고 전했다. 한정민은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여보', '자기', '우리 애기' 등의 호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정민은 "최종 선택 후 어버이 날이 있었는데 저를 나쁘게 생각하실까 봐 부모님 선물도 챙겨드렸다"고 기분 좋은 뇌물을 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창원에서 동거를 시작하는 만남에 예영은 어머니가 써준 편지를 정민에게 공개했다.
<사랑하는 딸 예영~~ 새로운 여정이 즐겁고 복되기를 응원하며 정민이와 함께 축복해. 우리딸 사랑해~~>
엄마가 용돈 봉투에 넣어주신 편지에 "딸 사랑해" 라고 적혀있어요. 항상 밝고 사랑스럽기만한 예영이 이대목에서는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미안함이 녹아있는 표정입니다.
정민은
사랑하는 딸 예영~~ 새로운 여정이 즐겁고 복되기를 응원하며 정민이와 함께 축복해. 우리딸 사랑해~~의 편지에 정민의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 눈물이 솟구치게 합니다. 예영어머니의 따뜻한 인사말이 돌싱에게는 감사하기도하고 용기가 된다는 말입니다.
"어머니,정민이를 축복해주시고 좋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정민이의 울컥과 예영의 눈물샘이 마주보고 교차하는 시간에는 보는 사람도 그들의 사랑을 축복하면서도 자식의 행복을 염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보았습니다.
동거하우스에서 첫 끼를 먹은 후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졌다. 조예영은 "이렇게 연애하고 사랑하고 다시 결혼하게 될 거라곤 생각도 안 했다. 새로운 사랑이 없을 거로 생각했다. 내가 계속 바닥에 있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한정민은 "여보랑 나랑 참 다르게 살았다. 나는 누구를 막 만나면서 살았다. 연애를 계속하고 맞는 사람이 있을 거로 생각했다. 내 이기심 때문에 그렇게 만난 거다. 그런데 쉽지 않더라. 나랑 정반대인 사람을 만난 게 난 되게 신기한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MC 들은 조예영과 한정민의 결혼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혜영은 "조예영은 원래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게 목표였다. 이런 속도면 2호 부부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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